서문시장은 대구 중구 대신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대구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6개의 지구 내 4,000여 개의 점포에서 약 2만 명의 상인들이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서문시장이 올해로 현 위치로 이전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서문시장 방문과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열리는 '대구 큰 장, 서문시장 - 장터에 담긴 100년의 역사‘라는 기획전시 관람을 통해 서문시장에 스며든 깊은 역사를 알아봤다● 상권의 형성과 서문시장의 대두 서문시장의 형성조선 후기, 분업화를 통해 재화 생산이 더욱 촉진되며 장시*가 전국에 1천여 개가 넘을 정도로 상업이 크게 성행했다. 이 장시 중 서문시장은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다.하지만 서문시장은 처음부터 전국적인 큰 장터였던 것은 아니었다. 17세기까지 서문시장은 대구읍성 성벽 북문 밖에 자리 잡은 ‘대구장’이라고 불리는 작은 장시였다. 대구장이 번성한 것은 대구 자체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경상 좌·우도가 통합되고 경상감영이 들어서면서, 대구는 정치·경제적 요충지로 발돋움했다. 대구의 성장으로 교통망이 확대되고, 대구장의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17세기 후반, 대구장
달구벌 one팀 런칭프로그램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줄래)’ 환경 캠페인이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은 자원 업사이클링을 위한 것으로, 자원순환에 기반해 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물품으로 재가공해 기후위기 대응에 일조하기 위해 시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안쪽에 ‘HDPE’ 혹은 ‘02’ 표기된 플라스틱 병뚜껑 20개 수집 후 세척하기 ▲‘타임스탬프’ 이용해 수집한 병뚜껑 사진과 배출하는 모습 각각 1장씩 찍기 ▲‘네이버 폼’에 활동 결과보고서 작성 ▲복지관 1층 요플래 수거함에 색깔별로 배출 순이다. HDPE류의 단일 재질로 된 병뚜껑만을 허용하며, 스티커나 고무, 종이, 이중 플라스틱 캡 등이 섞인 이중 재질 병뚜껑은 제한된다. 한편, 해당 캠페인에 참여해 병뚜껑 20개를 수집한 사람은 자원봉사활동 시간(1시간)의 실적이 인증된다. 이를 위해서는 네이버폼 활동 결과보고서 작성 시 이름, 생년월일, 소속, 연락처, 1365 자원봉사포털 아이디와 타임스탬프 촬영사진 2장을 첨부해야 한다. 허창영 기자 heocy227@knu.ac.kr
본교 2023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부터 24일 오후 7시까지 3일간 크누피아 앱을 통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시행 단위는 ▲상주학생위원회(이하 상주위) ▲IT대학 ▲과학기술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치과대학 등 총 9개이고, 자연과학대학은 단독으로 오프라인 투표를 시행했다. 2023학년도 상주위 위원장 당선인 이영솔(과기대 패션디자인 19) 씨는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며 “시험 기간 기숙사 통금 완화, 스터디그룹 운영 및 지원, 교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장 유치 등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부위원장 고정우(생환대 관광 19) 씨는 “학생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필요성을 예전만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거에 출마한 모든 학생회 당선인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생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학년도 총학생회는 지난달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자가 없음’에 따라, 본교 총학생회칙 제132조에 의해 내년 3월 중 재
▲지난 10일 본교 상주캠퍼스 대동제 이튿날 밤, 가수 ‘호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본교 상주캠퍼스 [2022 대동제 : REBOOT]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참여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미니게임 ▲초청가수(이예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 공연 등으로 꾸며져 많은 학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주학생위원회(이하 상주위)에서는 ▲사연우체통 ▲가요제 ▲Mov ; e 라운지 등을 진행했다. 사연우체통은 정문 상주위 본부 근처 우체통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평소 하지 못했던 말, 바라는 소망 등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초청연예인이 무대에서 직접 읽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Mov ; e 라운지는 대운동장 조회대 앞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취식이 가능한 장소와 화려한 조명 및 음악을 제공한 이벤트다. 각 단과대학과 여러 학과도 저마다의 부스를 만들어 축제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육회와 각종 꼬치를 판매한 축산학과의 부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김규빈(과기대 치위생 19) 씨는 “대면 행사가 그리웠던 만큼, 이번 축제에 많은 기대감이 있었
대법원의 상고심 판결이 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이슬람 사원 건축을 둘러싼 대현동 주민들과 건축주 간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현동 주민들과 건축주의 갈등은 지난 2020년 12월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이 시작되며 불거졌다.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와 소음 등을 이유로 북구청에 항의했고, 북구청은 이슬람 사원 공사중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건축주와 주민 간 수차례 법적 다툼 끝에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건축주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에는 일부 주민들이 공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장 옆 주택 대문 앞에 이슬람사원 건설 반대 현수막과 돼지머리가 놓여 있다. 현장 바로 옆 자기 집 앞에 돼지머리를 두며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 대현동 통장 서재원 씨는 돼지머리를 가져다 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저항’이라며 “우리가 이슬람 사원의 건립에 결사반대하는 것은 문화 탄압이 아니라 이곳은 사원이 들어올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그들은 공사 이전에 우리의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근 주민 박정숙 씨는 “길 하나 없는 조그만 땅에 사원 공사하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건물 설계도 수차례 바꿔 현관문을 열면 근처 집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서편에서 북편 골목에 핼러윈 축제를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게 되면서 국내 역사상 가장 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일각에서는 영미권 문화인 핼러윈 문화를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따랐던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국내 MZ세대에 핼러윈데이가 주목받았던 이유를 분석하고, 이번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해보자● 1. 핼러윈(Halloween)의 유래와 특징핼러윈 문화는 아일랜드의 켈트족으로부터 비롯됐다. 켈트족에게 10월 31일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기에, 켈트족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경계가 약해져서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축제를 벌였다. 로마제국이 켈트족을 정복하고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는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고 그 전날을 ‘All Hallows Eve’라고 명명했다. 이 말이 지금의 '핼러윈(Halloween)'의 어원이 됐다. 핼러윈은 유럽의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원주민 문화와 다시 융합돼 오늘날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핼러윈의 주된 특징은 사탕
지난달 19일 본교 총학생회 용역비 미지급 사건 대응 TF팀은 2019년 ‘희열’ 총학생회 대동제 용역비 미지급 사건이 최종 종료됐음을 알렸다. 지난 9월 22일 제52대 ‘희열’ 총학생회 전 회장 김나영(생과대 의류 15) 씨는 상황완료보고문을 통해 ▲지난 2019년 대동제 당시 발생한 용역비 미지급금의 최종 잔여금 17,000,000원을 8월 31일부로 최종 지급했음 ▲해당 잔여금의 지급은 김 씨 사비를 통해 이뤄졌으며, 대구지방법원의 결문에 준해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했음을 밝혔다. 또한 2020년 7월 22일 본교 총학생회 학생회비 계좌에 입금한 금액 2,400,000원을 포함 총 19,400,000원을 사비로 상환한바,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한 구상권의 법적 권리 행사를 포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 씨는 복현의소리 게시글을 통해 ‘본 사건으로 인해 본교 학생 개개인과 학생사회 전체에 누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본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약 3년간 지급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에서라도 사건이 마무리된 것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희열’ 총학생회 대동제 용역비 미지급 사건 주요 경과
지난 11일, 전교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의장 유한종(사범대 윤리교육 20)씨가 2022 하반기 정기 전학대회를 끝으로 의장직을 전격 사퇴한다. 유 의장은 본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복현의 소리 등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갑작스레 전학대회 당일 취소를 공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하반기 정기 전학대회를 끝으로 본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의장직에서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갑작스러운 사퇴의 주된 원인은 전학대회 일정 일주일 전 공고 의무 위반 (하반기 전학대회 3일 전 공지) 및 일방적인 당일 일정 취소 통보에 있다. 이번 전학대회는 총학생회비 예산안 인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선관위원장) 인준 등과 같은 공통 안건과 상당수의 회세칙 개정안이 안건으로 함께 상정돼 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한편 유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정기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비 예산안,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인준, 총학생회칙, 중앙운영위원회 세칙, 감사위원회 세칙 등 학생사회를 위해서 반드시 결정 및 개정해야 하는 사안들이 많다”며 “정기 전학대회에서 논의돼야 하는 안건들의 중요성이 큰 만큼, 한 분 한 분의 참석이 소중한 상황이다. 더 나은 학생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난 9월 5일, 경하홀에서 사업단 출범식 및 설명회 사진(출처: 본교 홈페이지) 본교는 지난 9월 5일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3.0 사업단)'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본교는 지난 5월 LINC 3.0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돼 2028년까지 6년간 최대 330억 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LINC 3.0은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 등을 바탕으로 주요 추진 전략에 부합하는 자율적 산학협력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단의 운영을 통해, 본교는 인력양성, 기술혁신, 공유·협업 과정이 하나의 프로세스로 완성되는 선순환 체계인 ‘KNU CND(Connect & Development)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생명소재 ▲ICT융합스마트모빌리티 ▲첨단 섬유융합소재 ▲지능형로봇 융합기술 ▲지능형 광융합의 기업협업센터(ICC)를 설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창영 기자 heocy227@knu.ac.kr
▲본교 제24대 교수회 의장 보궐선거 당선인 김상걸 교수(의과대 의학) 본교 제24대 교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김상걸 교수(의과대 의학)가 총투표자 880명 중 461명(52.4%)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선인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13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열린 임시총회 본투표 결과의 합산으로 결정됐다. 보궐선거 당선인 김 교수는 “민주적 질서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어야만 본교가 이루었던 업적을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리 위에 하나 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본교를 만들고, 모두가 하나임을 증명하는 교수회 의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 24대 교수회 의장 김상걸 교수(의과대 의학)와 1문 1답 Q. 과거 의장대행직을 수행할 당시와 정식 의장으로 당선된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다른가?A. 의장대행일 당시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 해당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했다. 그래서 그때는 가능하면 큰 결정보다는 학교에 필요한 일상 업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지금은 본교의 발전과 더불어 모든 교수와 학생들의 교육 질적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본교와 경북대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교수 채용 비리 의혹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비리 의혹에 대한 본교의 대응 ▲반도체 인력 양성 계획 등이 언급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본교 국악학과를 포함해 음악학과와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등에서도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국악학과 교수 2명이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악학과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음악학과에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경찰 내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문학과와 사학과에서 채용 비리를 제보한 교수들이 교내에서 징계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본교 홍원화 총장은 “해마다 많은 교수가 퇴임하고 신규 교수 채용 인원이 많아지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의혹이 있는 음악학과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대학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난 5일 본교는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잡GO, JOB아라! 2022 대학 리크루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우수기업 현황, 채용공고, 청년 일자리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상신브레이크㈜ ▲신라철강㈜ ▲위니텍㈜ ▲크레텍책임㈜/크레텍웰딩㈜를 포함한 24개 기관·기업체가 참가했다.또한 ▲크레텍책임㈜ CEO 최영수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MBTI 취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타로 ▲청년고용정책홍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가한 24개 기업 중 대표적인 4개 기업을 소개한다● 위니텍㈜ 전재일 이사, 추현우 과장 기업명: 위니텍㈜ 대표자: 추교관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로 205업 종: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주요제품: SW개발 및 통합시스템구축대표번호: 053-659-1700 1. 귀사에 대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린다.우리 회사는 국내 재난 분야에서 S/W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 소방 관제, 상수도와 같이 행정안전부와 관련된 일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에서 수요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 3일에 걸쳐 일청담과 백양로 일대에서 2학기 중앙동아리 가두모집이 진행됐다. 행사는 ▲학술분과 ▲사회분과 ▲문예분과 ▲체육분과 ▲종교분과 총 5개 분과에서 53개 동아리의 체험 부스가 열렸다. 또한 이번 학기에 새로 등록된 골프동아리(KGA)와 피아노연주동아리(KNUPI) 등도 첫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에서 주관하는 ‘레트로’를 키워드로 한 그림 일기장 꾸미기와 흑백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본교 골프동아리(KGA) 회장 김준희(농생대 응용생물 18) 씨는 “대중화된 스포츠인 골프를 학생들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많은 학생들이 우리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학생들에게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재미도 주는 동아리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강현(사범대 일반사회교육 22) 씨는 “관심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한편 총동연은 지난 학기에 이어 다양한 대면행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총동연 회장 고민우(인문대 일어일문 20) 씨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이달 22일 중앙동아리 가두모집 당시 한 학생이 골프동아리(KGA)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전체 모집인원 3,497명에 49,949명이 지원해 평균 14.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수시모집 경쟁률(12.95:1)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1,438명이 지원해 287.6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차순위는 ▲논술(AAT)전형 의예과(260.50:1) ▲논술(AAT)전형 수의예과(232.20:1) 순이다. 전형유형별로는 477명 모집에 15,674명이 지원한 논술(AAT)전형이 32.8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0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한 학생부종합 사회배려자 전형이 21.15: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은 743명 모집에 10,383명이 지원해 13.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본교 입학과 손영락 대학입학1팀장은 본교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교내 대외홍보활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가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본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