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집회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모의유엔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솔토론회’는 본교 중앙 동아리 소속 토론 동아리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솔토론회를 통해 47명의 부원들은 언변은 물론 시사상식까지 보충하고 있다. 솔토론회의 회장 홍채원(사회대 심리 17) 씨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솔토론회'는 어떤 의미인가? A. ‘솔’은 순우리말로 소나무를 뜻한다. 언제나 푸른 소나무처럼 동아리원들이 동아리 내에서 언제나 다양한 생각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1973년 동아리 개설 당시엔 ‘솔독서회’ 라는 명칭 하에 독서 토론만을 진행했으나, 2008년부터 더 다양한 토론 활동을 하게 돼 명칭을 변경했다. Q. 주로 어떤 활동을 진행하는가? A. 우선 ‘정기집회(수요집회)’를 한다. 매주 한 번 백신 의무화,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 등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정해 토론을 진행한다.지난 학기부턴 독서토론회 소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골라 토론보다는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방학 땐 토론 스터디를 통해 토론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본교 상주캠퍼스 생활관인 경애관 내진 보강 공사가 연장되면서 경애관생과 학교 측의 보상 논의가 한창이다. 경애관은 지난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올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고 정책사업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전체 건물에 대한 내진보강, 적벽돌보강, 석면 교체 정책사업을 추진 중인데, 경애관 공사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그러나 일정이 지연되어 공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또 사전에 관생들에게 공사 지연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서 관생들은 기약 없이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분진으로 인한 환기 불가능 ▲근무자들의 잦은 비속어 사용과 고함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소음의 경우 관생인 최영환(과기대 융복합시스템 20) 씨에 따르면 휴대폰 소음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드릴이나 다른 기구가 사용되는 경우 약 80db, 심한 경우 94db까지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는 만성적으로 노출 시 청력손실이 우려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길에 철근 등 산업 폐기물이 그대로 놓여있거나, 길에서 용접 작용이 이뤄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최 씨는 관생들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그에 따
인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루한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로 떠나는 것을 꿈꾸곤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소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색다른 관광 명소로 훌쩍 떠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마치 다른 세상으로 떠난 듯 흥미진진인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루한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로 떠나는 것을 꿈꾸곤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소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색다른 관광 명소로 훌쩍 떠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마치 다른 세상으로 떠난 듯 흥미진진한 경험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그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런 경험을 여행보다 쉽고 문화 콘텐츠 감상보다 즐겁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메타버스(Metaverse)다. 문화 콘텐츠 원작의 한정적인 내용을 보고 또 보며 과몰입하지 않아도, 시간과 돈을 들여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 클릭 몇 번을 통해 접속하는 순간 펼쳐지는 다른 세계는 상상 그 이상이다. 메가트렌드로 급등한 메타버스, 과연 어떤 기술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자● 메타버스, 정체를 밝혀라!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나타내는 Universe에 ‘상위의, 뒤에, 넘어서
지난 10일 본교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한 ‘경북대학교 공식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공모전은 ▲본교 공식 기념품을 학생 의견을 반영해 제작함으로써 재학생의 소속감 증대 ▲본교에 관심 있는 입시생에게 제공 ▲타 대학 생활협동조합의 본교 기념품 불법 판매금지 및 합법적인 본교 기념품 제작 등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심사 기준에 부적합한 출품작을 제외하고 보조배터리 부문 7개, 배지 부문 1개, 학교 잠바 부문 3개, L 파일 부문 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선 심사는 공식 기념품 공모 제작사업 TF팀에서 정한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공식 기념품인가’를 기준으로, 결선 심사는 본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10일 기준 공모전 선정작은 ▲보조배터리 부문 ‘경북대학교 자석부착형 보조배터리’ ▲L파일 부문 ‘KNU.BASIC’ ▲배지 부문 ‘경북대학교 금속 배지 낮 버전’ 이었다. 배지 부문의 경우 단일 출품으로 투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학교 잠바의 경우 ‘경북대학교 항공잠바’와 ‘민족 경북대학교 항공 잠바’ 두 작품이 동일한 득표율을 얻어 재투표가 이뤄졌으며 오늘 그 결과가 발표된다.L 파일 부문에서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의 모습 ▲‘천원의 아침밥’의 8일 식단 흰밥, 소고기떡국, 오미산적,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로 구성됐다. 조희수 기자 verysender@knu.ac.kr
▲정보센터식당,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하다.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학생들의 모습 본교는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본교 재적생(재학 혹은 휴학 중인 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일 200명에 한해 1,000원 가격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총 3,000원의 원가를 정부, 학교, 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하는 것이다. 학생 외 이용자는 원가인 3,000원을 다 내야 한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저렴한 가격의 간편식을 아침으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활력 있는 학교생활을 유도 ▲학생복지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향상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이용하려는 학생은 식당 입구 무인 식권 발매기에서 식권을 구매하고, 천원의 아침밥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QR코드 인식이 원활하지 않은 등의 상황에선 학생증 확인 후 천원의 아침밥 제공 대장에 본인 정보를 기재하고 현금 투입함에 1,000원을 넣어도 된다.천원의 아침밥 첫 시행일인 지난 6일에는 학생 130여 명과 홍원화 총장 및 보직
뷰티와 헬스는 우리 삶의 질을 보다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둘은 내외적으로 신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요소로,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닥쳐온 코로나 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제약을 가했고, 뷰티와 헬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존의 화려한 화장 중심의 뷰티와 헬스장 등의 장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헬스 활동이 어려워졌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 장기간의 실내 활동 등으로 새로운 문제까지 야기되며 자기관리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이 와중에도 그에 적합한 새로운 자기관리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신입 트렌드 클린뷰티, 자기소개 시간! 우선 뷰티에 있어 사람들이 찾은 방법은 ‘클린 뷰티’ 화장품이다. 클린뷰티는 유해 성분 없음, 비건, 친환경, 내추럴 등의 조건을 추구하는 뷰티 트렌드이다. 첫째, ‘유해 성분 없음’에서 유해 성분은 파라벤, 아보벤젠, 실리콘, 폴리에틸렌, 옥시벤존 등의 성분을 말한다. 즉 필요 없는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핵심 성분만을 담아 효과를 극대화하는 단일성분의 화장품을 추구하는 것이다. 둘째, ‘비건’은 화장품 제조 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