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창업 지원 한눈에 알아보기 ‘취업률 역대 최저’,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세대’ 뉴스를 본다면 한 번씩은 접해본 적이 있는 말일것이다. 20대의 취업은 나날이 힘들어져가고, 스펙의상향평준화로 내가 있는 스펙 남들도 다 있는 것이되었다. 더 이상 취업전선에만 매달릴 수 없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여 ‘창업’이라는 문을 두드려 보자● 창업동아리를 운영해보자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창업동아리를 운영해보는 건 어떨까? 지원 자격도 크게까다롭지 않고 무엇보다 지원 혜택이 상당하다. ≫ 지원 자격 ① 창업아이템개발, 창업실전경험 등 창업을 목적으로구성된 교내동아리 ② 본교 소속교원 또는 창업중점교수가 지도교수로참여(※강사 제외) ③ 본교 재학생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휴학생 제외) ④ 외국인 재학생이 참여하는 동아리는 심사 시 가점 ≫ 지원 혜택 ① 창업캠프를 통해 최종 지원금 확정(팀당 연간 최대 600만 원 이내 지원, 아이템 개발비,홍보비, 활동비 지원) ② 멘토링 지원 : 창업전담교수 또는 창업전문가 멘토링 지원 ③ 선발 공고를 통해 창업 동아리 공간(12개실) 제공 ④ 시작품 촬영 및 홍
지난달 15일 본교 제53대 ‘스케치’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주최한 “코로나 이후우리들의 대학생활” 에세이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공모전은 코로나로 인해 바뀐대학생활에 대한 본인의 감성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약 130여 개의 작품이접수됐으며 총 15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총학 간부 심사단 5명과 각 단과대 회장 심사단 4명이, 2차 심사는 교직원 심사단이최종심의를 거쳤다. 심사 기준은 다른 사람들이 바뀐 일상에 적응하는 경험담을 보며새로운 일상을 살아갈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인가였다. 공모전 결과는 ▲대상 조희수(사회대 문헌정보 18) ▲최우수상오정록(사회대 신문방송 15), 이다온(공대에너지공학 18) ▲우수상 김재홍(간호대 간호 15), 이운중(공대 기계 15), 박선영(수의대 수의 18), 강도은(경상대 경영 19), 서혜지(간호대 간호 20) ▲장려상 이수민(행정20), 김남희(생과대 의류 16), 이진혁(공대고분자공학 17), 남상현(공대 기계 17), 서영서(경상대 경영 18), 양정민(사범대 교육18), 박은령(경상대 경제통상 20) 씨가 각각수상
지난달 22일 본교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학과 싹쓰리! 그 학과를 틀어줘’(이하 싹쓰리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교생의 눈높이를 고려한 효과적 대학홍보 및 전공 이해 증진 ▲본교생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제작 ▲우수한 고교생의 본교 지원 확대를 위해 열렸다. 총 48개 팀, 119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교직원 심사단 3명, 학생 심사단 10명으로 구성된 1단계 서류심사를 거쳐 2단계 동영상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영상 심사는 1차, 2차로 나뉘어 1차 심사는 학생 심사단 10명이, 2차 심사는 대학본부 보직자 및 교직원 7명이 최종심의를 거쳤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였으며, ‘고교생에게 본교의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 하였는가’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공모전 결과 ▲대상 ‘수의대16’(수의대 수의) ▲최우수상 ‘예쁜이’(사회대 신문방송) ▲우수상 ‘목상범고서형호지’(공대 기계), ‘사회학과가 세상을 구한다’(사회대 사회) ▲장려상 ‘꿈빛 파티시엘’(과기대 식품외식산업), ‘디자인과싹쓰리’(예대 디자인), ‘어썸에듀’(사범대 생물교육·역사교육·국어교육)가
지난 2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교 인문학술원이 주최한 제8차 인문포럼에서 ‘21세기 대한민국, 청년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청년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와 미래산업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 ▲기후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전환 속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K-뉴딜(한국판 뉴딜)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 클러스터 ▲대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세계 1위 배터리 산업 ▲구미형 일자리를 언급했다.이 대표는 강연을 마친 뒤 본교 학생들과 지방의 신산업 육성 및 청년 정책 등에 관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여한 국동현(행정 14) 씨는 “거물급 정치인이 지방에 위치한 본교에 방문해 이런 자리를 갖는 게 흔치 않은데, 이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손정우(경상대 경영 14) 씨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은 상투적인 느낌도 있었지만 강연 후 학생들과 토론하고 의견을 듣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비춰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낙연 대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정치
대학 동기들을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이런저런 질문들을 던진다. 많은 질문 중에서도 ‘어느 고등학교에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다. 1학기가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됐지만, 새내기에게 대학생활은 생소하고 신기했다. 첫 수업시간, 이론을 설명하던 교수님께서 ‘이건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죠?’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동기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지만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때 배우지 못했던 내용이기 때문이다.내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농업특성화고등학교로 1학년을 제외한 2, 3학년은 대학교처럼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1학년 때는 수1, 국어, 사회 등 인문계 고등학교와 일정 부분 비슷한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른 점은 본인 전공에 대한 수업시간이 있다. 2학년부터는 수업을 선택한다. 선택 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개설돼 있지만 대부분 학생은 재배, 농산물 마케팅 등 농업과 관련된 수업을 듣는다. 나 또한 그런 대부분 학생과 같이 국·영·수가 아닌 농업 과목을 수강했다.남들이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는다면 ‘네가 대학에 갈 생각이 있었다면 일반 교과목을 선택했어야지!’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9개 지방 주요 국립대 자퇴생은 ▲2017년 3,981명 ▲2018년 4,438명 ▲2019년 4,793명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지방거점 국립대 자퇴생 수는 ▲본교 2,050명 ▲부산대 1,679명 ▲전북대 1,653명 ▲경상대 1,606명 ▲강원대 1,443명 ▲충남대 1,370명 ▲전남대 1,291명 ▲충북대 1,148명 ▲제주대 972명 순으로 본교 자퇴생 수가 지방거점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1일 열린 본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실이 본교에서 제출받아 지적한 자료에 따르면, 본교 자퇴생은 2014년 387명에서 작년 795명으로 2배 늘었다. 연도별 본교 자퇴생 비율은 ▲2016년 1.5% ▲2017년 1.8% ▲2018년 2.2% ▲2019년 2.6%이다.지방거점국립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 등 여러 혜택이 있어 지역 우수 학생을 유치해왔으나, 대학 서열화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자퇴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인문·사회·자연계열 같은 기초학문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무상 등록금 제도를 정부에 요구했다. 국가 지원만으로는 지방 국립대 경쟁력을
지난달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과 공동으로 대학 내 창업과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회 협의를 개최했다.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는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해마다 참여대학의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대학창업 및 공동사업을 주도하는 협의체이다.대학창업활성화 협의회에는 총 8개 대학(▲경북대학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이 참여했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간사 역할을 맡았다.본교 산학협력단 박효은 창업교육보육팀장은 “본교는 대구·경북 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를 통해 학생과 학교,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클러치데이 등의 창업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타학교와의 교류에 도움을 주는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학협력단이나 학교 창업지원단에 여러 가지 제도나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 소통하고 협의하여 방법을
지난 11일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 인재원’ 개원식이 열렸다. 인재원은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포항시 구룡포읍에 위치한 기존의 본교 구룡포 수련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교직원동 부지에 새로 건설된 교직원동은 연면적 6,069㎡의 지상 5층 규모로, 객실은 총 46실(2인실 8실, 4인실 24실, 6인실 14실)로 최대 19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 외 로비, 라운지 등 소통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학생도 필요시 교직원동 예약이 가능하다.학생동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외관은 교직원동과 동일하나, 연면적 1,812㎡, 지상 3층 규모로 총 11실(20인실 7실, 14인실 3실, 10인실 1실)의 단체 위주 객실로 구성됐다. 학생동 내부는 세미나실과 커뮤니티홀, 휴가데크 등의 다목적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 외에도 루프탑, 공동취사장, 샤워장, 공동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학생동은 학생 행사 및 수련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 인재원은 홈페이지(https://human.knu.ac.kr/main/main.do)를 통해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053-950-2957, 054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들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 기업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인식도 아울러 제고되고 있다. 이제 농업, IT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 삶 속에 녹아 들기 시작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우리사회에 보이지 않는 튼튼한 기반을 이루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본교 동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코딩교육권기동 동문(IT대 전자 10) 4차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소프트웨어가 중요시 되고 있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는 코딩을 쉽게 알려주는 기업이 있다. 권기동(동문, IT대 전자 10) 대표는 코딩교육연구소 ‘비피랩’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으로 사회적기업의 문턱을 넘어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실 수 있나? A. SW, 코딩, 메이커교육 등 IT 교육이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비피랩은 SW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하고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교육 교구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Q.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