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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내 정보, 아직 남은 게 있나요? 개인정보 추가유출 확인돼

본교는 지난달 1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교육부 정보보호 현장 조사 과정에서 성명,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 3개 항목이 추가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정보화본부 박영미 운영부장은 "내부에서 회수한 파일을 확인하던 중 해당 항목에 대한 공지 누락을 확인됐고, 교육부와의 협의해 추가 공지가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사상황에 대해 "두 명의 피의자 학생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며 "수사 결과가 나온 후 범죄 사실에 대해 확정이 돼야 이를 근거로 본교 차원에서 징계 및 조치를 할 수 있기에, 경찰 수사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외부 유출 우려에 대해 "현재까지는 외부 유출 정황이 없다"며 "실제 피해에 대한 접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외부 유출 여부가 확정 돼야 하기에, 현재 발송되는 교내 구성원의 스팸 문자 등과 이번 사건 간의 연관성은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교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안 조치에 대해 "시스템 점검 및 보안 강화 등 급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진행 중"이라며 "현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교육부 현장 조사를 통해 조사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경찰 수사 진행 중인 것에 대해서도 추가 요청하는 것이 있다면 자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월 교육부 차원의 현장조사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차원의 현장 조사가 한 차례 더 이뤄졌지만, 해당 조사에서는 추가적인 유출 사실은 밝혀진 것이 없었다"며 "차후에 또 한 번의 현장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정책기획국장 서석준(자연대 물리 22) 씨는 "첫 유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본부 측과 꾸준히 면담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답변이 없었기에, 지난 12월 추가 유출 이후 따로 진행한 면담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 중이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외부 유출의 유무 및 본부 차원에서의 과실 등 문제점을 파악해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에 구태희(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씨는 "계속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만 안내할 뿐, 학교 측에서 이에 대한 보상안이나 대책을 뚜렷하게 내놓지 않고 있어 불안이 크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을 밝히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학교 측에서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응당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kjy22@knu.ac.kr
황승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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