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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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대구 천을산에서 찍은 2023년 첫 일출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 큰 성과로 경북대학교와 우리 모두가 더욱 발전하는 2023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연말에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이 제정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고등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험난한 여정이었으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고등교육예산의 존폐가 좌우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증액된 예산 규모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고등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확충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이는 교육계 모두가 상생하는 전환의 기회이자 우리 대학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제 고등교육지원특별회계가 설치되면 추가 확충된 재원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 촉진 △지방대학 집중 육성 △교육·연구 여건 개선 △초·중등 미래 교원 양성 고도화 및 학문 균형발전 등의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대학의 일반재정 지원은 2배로 늘어나고, 이렇게 투자되는 재원은 지역혁신의 허브로서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에 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별회계법 제정이 되었으니, 이제 시작입니다. 경북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에 기반이 될 사업들을 준비하고, 학교의 역량을 키워나갈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2023년 경북대학교는 반도체 등 첨단 육성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부는 102조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였고 2023년부터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 공유대학 사업,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경북대학교는 IT대학 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유관학과들과 협력하여 반도체 등 첨단 분야 관련 인재 양성 추진 및 반도체 관련 사업 수주를 위한 협의체(TF)를 구성하여 추진방안 논의 및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에도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위한 예산을 교육부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1세기 첨단 기술 경쟁 시대에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역할 또한 중요한 시점이기에 인문·사회과학에서의 연구와 교육에 대한 투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2023년 대학 교육 현장에서의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한 변화들이 우리에게 쉽지 않은 과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더 큰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경북대학교 가족 여러분!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경북대학교가 목표하는 바를 우리 모두가 마음에 새기고 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년 계묘년, 경북대학교가 더 큰 미래를 그리는 데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2023. 1. 2. 경북대학교 총장 홍원화


권규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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