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8℃
  • 구름조금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대구 17.7℃
  • 흐림울산 18.0℃
  • 흐림광주 19.8℃
  • 흐림부산 20.0℃
  • 흐림고창 16.3℃
  • 흐림제주 22.2℃
  • 구름조금강화 14.6℃
  • 구름많음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4.7℃
  • 흐림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8.2℃
기상청 제공

특별기획

경북대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경북대신문은 1952년 9월 1일 첫 호 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70년 동안 수많은 기자들이 경북대신문 편집국을 거쳐왔고, 새로운 기자들이 지금도 묵묵히 신문을 만들고 있다. 기자들의 피와 땀을 모두 담은 경북대신문.  과연 한 호의 신문을 발행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걸까?●



SCENE #1 기획회의

경북대신문 한 호의 발행 2주 전, 신문사의 모든 기자들은 신문사에 모여 이번 호에 어떤 기사를 실을지에 대해 기획 회의를 하고 있다. 아이템을 찾기 위해 기자들은 복현의소리, 단대 건물들을 드나들며 학내 이슈와 학생들의 주된 관심사를 찾는다. 각 기자들은 아이템을 조사한 후, 이를 발제하고 회의를 통해 최종 아이템을 결정한다.



SCENE #2 주간실 회의

기자들이 정한 아이템을 그대로 정하지 않는다. 주간 교수님과 국·부장이 함께 주간실 회의를 통해 조금 더 완벽 한 신문을 만들기 위한 아이템 선정 단계를 거친다. 의견을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있다. 회의가 끝 나면, 최종 아이템을 선정하고 각 기사를 담당할 기자를 결정한다. 이제부터는 컴퓨터가 아닌 직접 발로 뛸 차례다.



SCENE #3 취재

기사를 배정받은 기자들은 기사를 쓰기 위한 취재 작업을 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필요에 따라 직접 현장에 가거나,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며 기사를 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취재야말로 신문 제작 과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취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도 한다



SCENE #4 신문 마감 작업

발행일 전 금요일 오후 7시가 되면, 어김없이 신문사의 시계는 돌아간다. 2주 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살을 붙여 기사를 쓴다. 새벽 3시가 되도록 기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국부장단에게 교열을 받은 후 편집기자들의 손을 거쳐 지면에 기사들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지면이 모두 채워지면 꺼질 줄 모르던 신문사의 불이 꺼진다.



SCENE #5 교열 작업

토요일 오전 11시! 주간 교수님과 선생님, 사우 선배와 최종 교열 작업을 진행한다. 국부장단이 미처 보지 못한 오탈자를 수정하거나 풍부한 기사를 위해 내용을 더하는 등 조금 더 완벽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최종 교열 과정을 총 세 번 거치며, 더 나은 하나의 지면을 구성하고, 이 지면들이 모여 최종적인 신문이 나오게 된다.  



SCENE #6 인쇄/발행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친 편집 작업이 끝낸 후 파일을 전송하면 일요일엔 중앙일보에서 신문 인쇄를 시작한다. 아이템 회의부터 마감 작업까지 2주 동안의 결실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행되는 신문 은 각 단대 건물에 비치돼 학생들을 만난다. 기자들의 노력과 애정이 담긴 경북대신문, 한 번 읽어보는 건 어떤가요?



하채영 기자 citten23@knu.ac.kr

정다은 기자 jde20@knu.ac.kr

편집 조현진 기자 jhj20@knu.ac.kr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