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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캠퍼스 인근 어울림 쉼터에서의 소란은 이제 그만!

지난달 29일 대구광역시 북구청 도시재생과는 본교로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어울림 쉼터에서의 음주 및 소음 문제와 관련해 공문을 보내왔다.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본교 동문과 테크노문 사이에 조성한 어울림 쉼터 일대에서 야간시간 음주와 소음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쉼터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는 등의 각종 경범죄 역시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쉼터 인근에서 자취하는 재학생 A씨는 “날이 풀리면서 야외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최근 부쩍 소란스러워진 것을 느꼈다”며 “어떤 때에는 새벽이 될 때까지도 소란을 피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문제는 인근 주택가에 그치지 않았다. 해당 쉼터가 본교 기숙사 첨성관, 향토관과 인접해 있어 기숙생들도 소음으로 불편을 겪은 것이다. 향토관생 B씨는 “늦은 시간에 건배를 외치거나 크게 웃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며 “밤이 깊어졌는데도 쉼터에서 시끄럽게 노는 건 인근 거주자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행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할 지구대와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연계해 야간 순찰, 계도 및 주민 홍보 등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북구청은 본교에 ▲야간시간 음주 및 고성방가 자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이웃에게 불편을 끼치는 각종 사항 자제를 당부하며, 쾌적한 쉼터 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모두에게 열린 쉼터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야간시간의 소란과 쓰레기 투기는 범법 행위임을 지각하고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정다은 기자 jde20@knu.ac.kr
오재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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