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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신제품 개발 주도할 ‘전파플레이그라운드’유치 확정

본교는 대구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자유로운 전파 실험이 가능한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 설립한다.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각종 계측 장비를 갖춘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자율자동차 레이더 ▲로봇 및 드론용 탐지 센서 ▲5G 통신기기 ▲무선 충전기 등 전파를 활용한 기기나 부품을 시험하기 위한 전문 연구시설이다. 전 산업에서 디지털화 및 전자화가 가속화되고, 전기차와 드론 등 대형화된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해당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수화되면서 해당 시설은 제품개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초연결 사회로 진입하면서 전파 활용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어 실생활 환경을 반영해 제품 및 부품에 대한 엄격한 시험이 요구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울 용산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유일해 지역 기업들의 이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의 필요성을 판단해, 공모를 통해 충북대학교와 본교에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는 ▲미래차 ▲의료기기 ▲로봇 등 대구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전파 활용 부품 시험을 종합 지원하고, 테크노폴리스에 운영 중인 자율주행 실증도로,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과 앞으로 들어설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연계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운영 계획을 제안해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해당 시설은 3차 연도에 걸쳐 완공 예정일인 2024년까지 총 96억 1천만 원이 투입되며, 사용 면적은 19398.9㎡(5,878평)이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본교 첨단정보통신 융합산업기술원은 테크노폴리스 내 캠퍼스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건물을 신축하고, 실생활 환경과 유사한 전파 시험 환경을 조성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기기 및 장비,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시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정보통신 융합산업기술원 최수호 팀장은 “해당 사업을 시작하면서 몇 년간 부지로서 역할을 못 한 현풍 캠퍼스에도 새로운 연구시설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드론, 전기차 등 관련 기업들이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쉽게 대형 전파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채영 기자 citten23@knu.ac.kr
오재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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