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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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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본교 총장 신년사


존경하는 경북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2년이 밝았습니다. 한 해를 맞이할 때마다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이 교차합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2021년 그랬던 것처럼, 새해에도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로 목표를 함께 이뤄 가리라 기대합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2021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54위 랭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혁신 시스템을 갖춘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도 국비 시설사업부문 787억 원을 확보하고, R&D 부문에서도 사업비가 증액되는 데 우리 경북대학교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2022년에도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우선, 우리 대학의 탄소중립 캠퍼스를 조성합니다. 대학 캠퍼스는 에너지 다소비 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하여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현대일렉트릭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셨고, ‘캠퍼스 탄소중립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204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제1호 캠퍼스’를 완성해 갈 것입니다. 
둘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2022년에 신규로 선정합니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의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육혁신, 협업과제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는 지역 발전은 물론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 활동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새롭게 문을 열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는 대학 학부 또는 현장 실무에서 취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첨단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실천적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앞서 키워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합니다. 기획처, 교육혁신본부, 인재개발원을 개편하고, 공동교육 혁신센터, 연구윤리센터, 지역사회공헌센터, 캠퍼스 탄소 중립추진단을 신설합니다.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한 발 앞서가는 경북대학교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북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대학교’는 그저 외치는 구호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뤄갈 목표이자 우리의 꿈입니다. 세상에 거저 이뤄지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온 마음을 다하여 함께 목표를 위해 나아갈 때 우리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호시우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판단하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의미입니다. 호랑이해인 임인년 새해, 우리가 모든 일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빠른 것을 최고로 여기는 요즘에는 참 낯설게 느껴지는 가르침이지만, 신중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한 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우리 모두 ‘호시우보’의 자세로,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갑시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경북대학교 총장 홍원화

설렘으로 시작한다, 기대되는 학생사회


총동연과 함께하는 대학의 낭만


안녕하십니까. 경북대학교 제35대 총동아리연합회장 박동훈입니다. 우리 모두는 2년간 고통 속에 살고있습니다.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질은 떨어졌으며, 여러 문제들이 사회 전반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2022년 새해는 밝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우리들이 향유하던 대학문화, 공연문화는 뒷전이 되었고, 대학에서 예술은 사라졌으며 또한 생기를 잃은 듯 보였습니다. 대학생활의 꽃, 동아리 또한 사적모임 제한의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지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밝게 떠오른 새해에 또 희망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2022년 임인년, 다시 여러분에게 대학생활의 낭만이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코로나19가 앗아가버린 추억을 꼭 되찾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총동아리연합회장 박동훈



학생 곁의 총학생회


안녕하십니까?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 강경민입니다. 금방 지나갈 것이라 믿었던 코로나는 어느덧 2년 동안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지속해서 변경되는 수업방식, 각종 대면 행사 불발, 학생사회 침체와 더불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갔고 새로운 임인년이 다가왔습니다.

학우 여러분, 이번 연도의 계획은 잘 세우고 계시나요? 범국가적 재난 상황이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채울 계획표를 가로막고 있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하지만 저는 경북대학교 학우들을 믿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펼쳐져도 여러분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으며 매번 큰 산들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변화하는 상황 속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최선을 다하는 학우들이 지금의 경북대학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제약 속에서 활동했습니다. 여러분이 학교생활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생 관점에서 관찰하고, 학생들의 권리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우 여러분! 비록 지금의 상황이 여러분에게 제약을 줄지라도,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각 학생회가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어 자랑스러운 첨성인이 되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경민(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소망


2020년에 입학한 20학번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고등학생 때 생각했던 대학 생활을 많이 누리지 못했다. 학과 모임도 많이 할 수 없었고 오티나 엠티도 가지 못했다. 2021년에는 조금이나마 나아지겠지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여전히 상황이 심각해 아쉬움으로 2학년 생활이 끝이 났다. 그래도 2022년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돼 신입생들이 기대했던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사람들이 모두 힘을 내서 이 힘든 상황을 이겨냈으면 한다. 최근에 방역수칙에도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고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는데 우리 모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코로나에 맞서 싸워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강예진(사회대 사회 20)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왔는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의 여파로 바라던 캠퍼스 생활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비대면과 대면 수업의 혼합으로 생활 패턴에 혼란이 오기도 했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화 한 번 나눠보지 못한 동기들이 있다. 올해는 제한됐던 수업의 스펙트럼도 넓어져 많은 것들을 직접 배우고, 이전까지 단절됐던 학우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또한 첫 대학 축제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함께 할수록 더 의미 있는 활동들이 제한되고, 그래서인지 축제 참여에 있어 의욕 없는 친구들도 많았다. 3일간 열리는 부스들도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가지 못했던 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타 대학들과 달리, 제한된 곳에서 공연을 진행한 것도 아쉬웠다. 코로나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가정 하에, 올해는 더 적극적이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다영(예술대 음악 21)


김홍영 기자 mongnyoung@knu.ac.kr

정예은 기자 ann8078@knu.ac.kr

조수빈 수습기자

편집 조현진 기자 jhj20@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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