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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종료! 내년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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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에 시작했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난달 30일에 종료됐다. 본 사업이 시행되는 동안 하루 평균 약 150명의 학생이 종합정보센터 식당를 방문했다. 정이현(IT대 전자공학 15) 씨는 “천 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였다”며 “뚝배기 국 종류가 제일 만족스러웠는데 내년에도 영양소 밸런스가 맞춰진 반찬과 국물 메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헌(IT대 전자공학 18) 씨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며 “10시 30분이 첫 수업인 학우들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늘린다면 이용자 수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내년에도 시행하는지 여부에 대해 학생과 이미향 주무관은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본 사업을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내년 사업을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교 측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 사업신청서를 내면 본교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농정원에서 승인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교 측에서는 내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예산은 편성해 뒀지만 만약 올해처럼 학생들의 고정적 수요층(150~200명)이 없다면 생활협동조합 측에서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 
이 주무관은 “하루하루 물가가 오르는데 식사의 질은 떨어지면 안 되니 상당히 고민이 많았다”며 “예산이 추가되고 학교 측에서도 지원을 해주면 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겠지만 예산 부분은 사업에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총학생회 등 학생들이 의지를 모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면 학교의 지원을 더 받아 사업이 지속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처장 임상규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생협의 자체적인 조식 운영을 제안한 바가 있으나, 이 또한 학생들의 수요가 150~200명 정도로 고정적일 경우 시행이 가능하다.


박은겸 기자 peg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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