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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황창규 KT 전 회장이 전하는 청년을 향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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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본교가 주관한 황창규 전 KT 회장 연사특강 및 토크콘서트가 본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The Big Conversation,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라는 주제로 창·취업,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는 ▲황 전 회장 연사 특강 ▲토크콘서트 ▲기념품 배포 및 경품추첨 ▲명사 사인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에게는 황창규 회장의 저서 『The Big Conversation』과 다과세트가 제공됐다.
황 전 회장은 강의에서 총 네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통찰에 관한 것이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며 보통 준비가 아닌 철저한 준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통찰하고 결단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다. 둘째로 오늘의 도전과 내일의 승패를 이야기하며 도시바 결단, 애플 담판, 노키아 협업에 관한 본인의 성공담을 이야기했다. 셋째로 물을 수 있는 용기를 강조했다. 요즘은 수업 중에 교수님께 질문을 하면 눈치를 주거나 욕을 하곤 하는데, 꼭 질문을 해야 한다며 무지에 대한 겸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넷째로 파괴적 혁신을 강조하며 자기부정이 있어야 혁신이 일어나고, 낙관주의가 있어야 도전이 있고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후 CLUTCH(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년창업 지원 팀)의 팀원들이 질문하고 황 전 회장이 답하는 토크쇼 시간이 이어졌다. 경영자와 엔지니어가 질문하는 방식의 차이점과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에 대해 황 전 회장은 “경영자와 엔지니어가 질문하는 방식, 시선에는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나는 KT에서 혁신할 때도 최고 실무자와 다 모여 토론을 했고, 전 세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젊은 사람들의 질문에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느낀다”며 “질문과 소통을 통해 듣는 아랫 사람들의 말도 안 되는 창의적이고 발랄하고 발칙한 생각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 초년생이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황 전 회장은 “남들과의 소통을 잘 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자기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만드는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하나, 밖에 나오면 나를 죽이고 남의 이야기, 남들과의 네트워킹을 해야 새로운 문화, 새로운 도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11월 예정 강연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
-강사: 오찬호 사회학자
-일시: 11월 9일 13:30
-장소: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

◎<세종대왕과 라이프니츠>
-강사: 알브레히트 후베 교수
-일시: 11월 12일
-장소: 인문한국진흥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사: 서경덕 교수
-일시: 11월 16일
-장소: 중앙도서관



박은겸 기자 peg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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