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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록관-우리가 몰랐던 경북대 이야기

22. 새단장한 경북대학교 도서관, 새로운 도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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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도서관은 1952년 10월 농과대학, 사범대학, 의과대학의 장서 8,866권을 인수하여 1953년 5월 130여평의 가건물(현 출판부자리)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후 많은 세월의 변화를 거쳐 외적으로 1982년 3월 현재의 중앙도서관 위치로 이전, 1990년 10월 중앙도서관 동쪽 일반열람실 증축, 2000년 3월 중앙도서관 남쪽 증축, 2017년 8월 중앙도서관 북쪽 증축 및 2019년 2월 러닝카먼스(Learning Commons)로 새단장하였다. 내적으로는 1997년 100만권, 2004년 200만권, 2013년 300만권의 장서를 확보하였으며, 2006년에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공학 분야의 교육부 외국학술지지원센터로 지정되는 등 괄목한 만한 내실을 다져 거점도서관으로 발전하였다. 

Learning Commons는 개방과 소통,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의 복잡한 구조와 환경을 재배치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다. 기존의 구관 자료실 1층과 신관 열람실 1층을 연결하여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이 넘치는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되었다. 입구에는 ‘Think, Experience, Respond’의 타이포사인(Typo-Sign)이 경북대학교 도서관의 지적 방향성을 보여주며, 로비의 첫머리에는 ‘진리, 긍지, 봉사’의 교시를 담은 탐구정신과 신라문화의 정수인 첨성대(瞻星臺)의 경북대학교 로고를 모티브로 삼은 첨성의 별빛이 조명으로 구현되었다.

Learning Commons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첨단 ICT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도서관의 중추적 공간으로서 교양독서, 전공공부, 토론과 멀티미디어 학습의 원스톱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창의력 제고와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네가지 존으로 특성화 구성되었다. 이는 멀티미디어에 관한 유라운지(U-Lounge), 첨단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크레텍존(CRETEC Zone), 책과 함께 하는 자연감성의 커뮤니티 비존(B-Zone) 및 자유로운 토론문화가 있는 에스라운지(S-Lounge)로 구성되었다. 

먼저, DVD, 온라인강의 등 멀티미디어 체험공간인 유라운지(U-Lounge)는 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까지 원스톱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이용공간으로 독립형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스마트러닝룸(Smart Learning Room)에서는 강의 사이의 공강 시간에 보고 싶었던 영화,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고, 스마트기기존에선 노트북으로 과제를 하거나 인터넷강의 시청이 가능하다. 

거점도서관으로의 역할수행에 앞장서는 크레텍존(CRETEC Zone)은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의 기부를 통하여 명명되었다. 이곳은 PC, 노트북 등 IT기기를 이용하여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으며, 스터디룸은 TV, 칠판 등이 설치되어 조별 모임, 토론 등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특히 CRETEC Zone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 스터디룸’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의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수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편안한 자연감성의 커뮤니티 공간 비존(B-Zone)은 본교의 교수저서, 다양한 책이 있는 베스트셀러, 다양한 책을 전시, 이용할 수 있는 북갤러리가 있다. 또한, 독서 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독서토론룸, 블록형태의 휴식장소 젠가형 마루, 세미나와 전시를 위한 다목적실 등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학습, 시원한 커피 한 잔의 달콤한 휴식공간인 에스라운지(S-Lounge)에는 카페테리아가 위치하여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학생 맞춤공간이다. 그룹학습이 가능한 스터디룸, 온열기능이 있는 창의마루, 휴식공간인 쉼터마루는 대학생활의 바쁜 와중에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렇듯 네 가지 존으로 특성화하여 구성된 Learning Commons는 창의적 인재양성과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대표 학술정보기관,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거점 도서관을 모토(motto)로 2019년 2월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 비전 선포 및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 기념행사」를 알차고 성대하게 가졌다.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지난날 개관 이래 수차례 혁신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Learning Commons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디지털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기대를 충족시켜 왔다. 여기에 양질의 장서확보, 첨단의 디스커버리 검색시스템 및 다양한 분야의 전자자원 제공을 통하여 대한민국 미래를 품은 큰 인재 양성의 터전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있어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최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 및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 비전 선포식 초청장


▲Learning Commons 로비 첨성(瞻星)의 별빛


박찬식 자료수집팀장
(도서관 학술정보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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