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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센트럴 파크 이용자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근 건물들 피해... 출입 제한 등 조치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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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수의대 학생을 제외한 전단대 학생의 수의과대학 건물 출입이 제한됐다. 수의대 학생회 ‘하랑’에서는 “센트럴파크 이용자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사고방지 및 코로나19 방역의 이유로 수의과대학 건물의 출입 권한이 변경됐다”며 “수의과대학 1층에는 여러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거주하시고, 본과 4학년 학생들이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독서실 또한 건물 출입구 바로 옆에 있어 무분별한 출입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 출입에 따른 보안 약화 및 사고 발생 시 출입자 본인의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부득이한 사정에 따라 건물 출입을 해야 할 경우 학과를 통해 출입권한을 개별적으로 승인 받아야 한다. 
 센트럴파크에 인접해 있는 행정학부 건물(법학전문대학원 구관) 또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행정학부 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타과 학생들 및 시민 분들의 심야 출입이 늘어 행정학부 건물 내 화장실과 쓰레기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음주 후 소음을 내면서 출입해 학과 건물 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민원이 수차례 접수되기도 했고, 시험을 앞둔 행정학부 학우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음주 후 발생한 쓰레기를 행정학부 건물 쓰레기장에 무분별하게 버리는 일부 학우들로 인해 건물 내에 악취가 발생하고 통행에 불편이 발생한다”며 “행정학부 학생 및 교수님들 외에는 출입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학부 주무관은 “현재로서는 따로 출입제한을 두지는 않았고 쓰레기장 근처에 경고문을 부착하는 정도로 조치했다”며 “화장실 몰카 설치, 방역수칙 위반 출입, 쓰레기통 외 무단 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1층 CCTV를 통해 확인 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의대, 행정학부뿐만 아니라 IT대 1호관 등 센트럴파크 인근 건물들은 타 단대생의 출입과 외부인의 무단 출입으로 인해 특히 피해를 보고 있다. 본교 익명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도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출입자들에 대한 불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두를 위해 센트럴파크 이용객들의 책임 있는 행동 변화가 시급해 보인다.


김홍영 기자 mongnyoung@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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