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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학교 스피커에 내 사연이? 학내 오디오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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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교 교육방송국(KNUBS)의 학내 오디오 방송이 시작된다. 이번 방송은 캠퍼스 곳곳에 새로 설치된 약 50개의 스피커를 통해 평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간은 오후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오후 5시 45분부터 6시 15분까지로 하루 2번 방송된다. 주요 코너는 총 5개로 요일과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각 코너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댓글 읽어주는 여자>는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시사,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그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댓글과 반응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두 번째, <주간 아이돌>은 다양한 세대의 아이돌과 특정 분야의 아이돌(ex. 트로트 아이돌)의 노래를 소개해주는 코너이다. 세 번째, <내 노래를 틀어줘>는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간단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함께 공유하는 코너이다. 네 번째, <명작읽기>는 영화나 드라마, 책, 시 등 예술 전반에 걸쳐 좋은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특히 본교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작품을 많이 소개해 오디오를 듣고 바로 해당 작품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송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본교 교수를 섭외해 교수의 추천 명작을 소개하는 방식도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Music>은 멘트가 많은 앞선 네 프로그램과 달리 음악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들이 특정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와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고 재생하는 방식이다.
방송은 ▲교가 ▲오프닝 및 프로그램 안내 ▲오늘의 소식 ▲각종 코너 ▲교가 순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소식>에서는 본교와 관련된 모든 소식 중 1~2개 정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방송국은 새롭게 진행되는 방송을 위해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다. 기존 교육방송국 국원 7명 중 3명과 더불어 아나운서부 5명과 방송 진행자 3명을 새로 선발해 오디오 팀을 꾸렸다. 현직 아나운서와 기술자에게 교육을 받았다.
편성국장 문경도(사범대 지구과학교육 20)  씨는 “스피커가 50군데 정도 설치되며 접근성이 좋아졌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교육방송국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이고 방송국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총학생회나 동아리 등 학내 다양한 단체와 연합하며 교내에 좋은 시너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디오 방송팀장 이도은(경상대 경영 20)  씨는 “요즘은 무선 이어폰을 끼고 개인적으로 노래를 듣는 분이 많으신데, 캠퍼스를 걸으실 때 스피커에서 나오는 라디오 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한내(인문대 영문21) 씨는 “학내 오디오 방송 시작 소식을 들으니 여러가지 기대가 된다”며 “학교에 속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텐데 오디오 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소속감과 연대를 다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있다면 누구든 어디서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내 오디오 방송 프로그램 일정표>



박은겸 기자 peg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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