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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8월 학위 수여식 취소됐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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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열릴 예정이던 2021년 8월 학·석사 학위수여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구시 방역 시책에 따라 취소됐다. 학과별 졸업행사 역시 진행할 수 없어, 졸업생들은 개별적으로 캠퍼스 내에서 졸업사진을 찍으며 소소하게 졸업의 기분을 만끽했다. 학사과 이혜영 학적 팀장은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학부와 대학원 모두 과별로 2주 동안 학위복 대여를 진행해, 졸업생들이 개별적으로 졸업사진을 찍고 졸업증서 및 학위기를 받아 갔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을 통해 총 2,395명(박사 142명, 석사 815명, 학사 1,438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장준원(경상대 경영 16) 씨는 "길지는 않았지만 짧다고 느껴지지도 않는 5년 반이었다. 대학생, 군인, 사랑하던 사람의 남자친구 그리고 밥을 사주던 선배에서 이제는 직장에 취직하는 나이가 됐다"며 "본교 졸업생, 재학생들 모두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신여민(생과대 아동 18) 씨는 "아직 졸업이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무사히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본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는 박사 142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박사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박사학위 수여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총 3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 등 가족들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됐다. 홍원화 총장은 박사 학위자 전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금까지 겪었던 고통과 좌절은 오늘을 위한 성장의 과정이었을 것이다"며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홍영 기자 khy21@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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