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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2학기 수강신청 완료, 학생들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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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3일간 2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됐다. 그러나 아직도 이번 수강신청을 두고 학생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수강신청 이후 ‘강의를 팔아달라’, ‘수강신청 실패로 휴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복수전공·부전공생들이 많은 ▲행정학부 ▲경영학부 ▲경제통상학부 전공 수업 수강신청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았다. 행정학부 복수전공생 박수민(자연대 지구시스템과학 20) 씨는 “2학년 2학기 처음으로 행정학부 전공 수업을 들으려 했으나 수강신청에 실패해 이번 학기는 들을 수 없게 됐다”며 “증원 신청 메일을 보냈지만 증원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교수님들께서 대면 강의를 위해 수강정원을 줄여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며 “교수님마다 원하는 수업 방식과 그에 따라 결정한 수강정원이 달라 수강신청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수강신청 문제는 매 학기 반복되지만, 코로나 상황 속 대면수업 결정으로 인한 수강정원 축소가 이를 악화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사과 수업팀은 “올해 2학기 개설강좌와 수강정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히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서는 수강정원이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속 수강정원이 많은 비대면 강좌가 다수 개설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학사과에 따르면 ▲작년 2학기 개설된 강좌는 약 5천 개, 수강정원은 19만 5천여 명 ▲올해 2학기 개설된 강좌는 약 6천 개, 수강정원은 20만 2천여 명으로 수치상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 증가했다. 학사과는 “경상대학은 수강꾸러미 신청 이후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수강정원을 늘렸으며, 전자공학부는 일괄 증원을 실시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는 ▲순번대기시스템 ▲증원신청 ▲수강변경과 정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계절학기 강좌개설 시 개설 희망과목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이 언제 종결될지 알 수 없는 현재, 수강신청과 수강정원에 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후속보도 예정)


강예진 기자 kyj20@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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