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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

하늘, 나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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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늘 우리 곁에 있지만 시간을 내서 고개를 올려다보지 않으면 보기 어려운 그런 존재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하늘, 누구든 마음속에 ‘하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추억사진들을 한 장씩 간직하고 있을 법하다. 일상에 지친 독자들도 잠시 쉬면서 ‘오늘 나의 하늘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대학 사진 동아리인 ‘사우회’ 회원 몇몇이서 하늘을 소재로 한 사진을 보내왔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과, 긴 장마에 맑은 하늘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누군가에겐 또 하나의 추억이 된 하늘을 공유하고자 한다●




①  푸른 동굴

제주도에서 발견한 동굴. 쨍쨍한 햇빛 때문에 더울 것 같던 느낌은 푸른빛이 감도는 동굴에 들어오자 매우 시원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김재민(공대 토목공학 16)




②  석양

해는, 곧 밤을 맞이할 우리가 걱정되어 그렇게 마지막까지 지켜보다 사라져갔다. 해는 하루의 끝을 걱정하며 끝까지 지켜보며 비추다 사라진다. 사라진 곳에서 해는 또 다시 하루라는 선물을 선사하며 쉴 새 없이 또 누군가의 아침을 비춰낸다. 해는 오늘도 지고 해는 내일도 뜬다. 

구인모(경상대 경제통상 15)




③  바람개비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아래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예뻐 보였다. 얼른 코로나 없는 푸른 하늘을 다시 보고 싶다. 

신주용(IT대 컴퓨터 14)




④  새벽

새벽녘 여행길을 나서니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나무가 보인다. 같이 서서 풍경을 바라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다. 가끔은 이렇게 멈춰 서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윤석(IT대학 전자공학 17)




⑤  신기한 하늘

처음으로 구름이 예쁘단 생각이 들어 사진을 찍었다. 하늘색이 맘에 들어서 하늘 사진을 찍었던 적은 많았지만 그때마다 구름은 부수적인 존재일 뿐이었는데 이날은 온전히 구름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자연이 만들어 낸 모습을 보면서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고 알 수 없는 감정이 생겨 하늘만 멍하니 쳐다보던 그런 날이었다. 

문유빈(사회대 사회복지학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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