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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지역대학 19곳과 손잡고 ‘대구경북혁신대학’설립 추진

지역혁신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선정 시 연간 1,000명 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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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본교에서 대구경북 20대 대학 총장이 참석해 ‘대구경북혁신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앞서 참여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다.
참여대학은 중심대학인 본교와 대구대, 추진과제별 주관대학인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계명대, 동국대, 동양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를 포함한 14개의 4년제 대학과 계명문화대, 경북도립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한국폴리텍대를 포함한 6개의 전문대학으로 대구경북 지역 총 20개의 대학이다. 참여대학들은 지역 산업에 맞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개방·공유, 학점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혁신대학은 대구·경북의 핵심 분야인 전자·정보기기, 모빌리티 부품의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들이 공동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공유형 대학이다. 교육과정 중 60%는 참여 대학 간 공유되며, 40%는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학의 학생들은 자유롭게 교과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이수학점에 따라 대구경북혁신대학의 ▲학위 취득 ▲부전공 인정 ▲이수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 사업의 예산은 1년에 총 686억으로, 대구시가 103억, 경상북도가 103억, 공모 선정 시 교육부가 380억을 지원하고 5년 동안 지속된다. 이 예산은 지역혁신을 위해 사용되며 인재양성에 50%, 현장기반 연구지원에 40%, 운영비 지원에 10%가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의 운영은 3년 진행 결과에 따라 나머지 2년의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기획처장 이강형 교수(사회대 신문방송)는 “5년 이후의 진행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이 교육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산업체들은 그 가치를 알 것이다”고 말하며 “이미 212개 산업체들의 확약서를 받아뒀다”고 말했다.
본 공모의 결과는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처장은 “공고 후 학칙개정이 된 후에 사업이 진행되지만,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다음 학기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 900명의 학생에게 수요조사를 한 결과 약 90%가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학생들의 참여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본교는 총괄대학으로 제안서 작성, 대학 간 조율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공모에 선정돼 대구경북이 잘 살고, 학생들도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받으며 기업 성장과 대학 위기의 극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겸 기자 peg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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