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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연이은 교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위태로운 방역의식 속 불안한 학생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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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부터 지난 13일까지 본교에서 공지한 교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명이다. 지난 2일 예술대 학생 1명과 IT대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과는 예술대와 공대 9호관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경상대 학생 1명이 확진돼 경상대와 박물관을 지난 8일까지 방역 및 폐쇄 조치했다. 접촉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이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부 북문 술집이 바이러스에 노출돼 이용객들에게 검사 조치 내려졌다. 
교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통학생들의 불안감은 더욱 심해졌다. 이인주(사회대 사회 20)씨는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2시간 정도의 거리를 통학하는 입장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엄청나다”며, “만원 버스는 탈 엄두도 내지 못하고 학교 근처에 밥을 먹어야 할 때도 감염 걱정 때문에 무조건 집에서 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본교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불안감도 만만치 않다. 박경란(사회대 사회 20) 씨는 “작은 증상에도 룸메이트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어 더 조심스럽다”며 “기숙사 복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 먹는 사람을 몇 번 봤는데 그런 학생들을 볼 때마다 불안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숙사식이 없어져 매일 밥을 사 먹어야 하는데 본교 근처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해 매우 불안하다”고 말했다.
학생과 홍준연 주무관은 “최근 교내 확진자로 인해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생과에 전화해 정보공개를 요구했다”며 개개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본교 학생과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본교 코로나19 게시판에 공지를 올리므로 학교의 방역체계를 믿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많은 학생이 사적 모임을 가지는데 교내에서 2차 확산 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본교 학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될 시 본교 학생과에 보고해야 한다. 검사 후 확진된 학생들은 주로 동산 의료원에 입원해 치료하게 된다. 또한, 휴학이 아닌 병가 처리되며 치료가 끝나더라도 2주 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이후 상황에 따라서는 검사 결과를 다시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

강예진 기자 kyj20@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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