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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불붙기 시작하는 대학등록금 반환... 본교는?

일부 대학 등록금 반환 결정
상세 반환 계획은 이번 주 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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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국립대 29곳과 서울시립대 등 대학 30곳이 1학기 등록금을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등록금을 일부 반환하는 대학에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전북대가 처음으로 특별장학금 형태로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바 있다. 부산대는 올해 1학기 등록금의 10%를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립대의 경우 6월 15일 건국대를 시작으로 ▲단국대 ▲한성대 ▲대구대 등이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을 결정했다. 
본교는 지난 5일 총학생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일부 등록금 반환을 잠정 결정했다. 본교 학생과는 “1학기 등록금 본인 부담금액의 10%를 반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반환액은 지난 학기 평균 등록금 2,250,000원의 10%를 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학기에 전액 장학금을 수령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반환이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학생처장 이정태 교수(사회대 정치외교)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사용되지 않은 전기세, 수도세 등과, 방역비용, 수업 시스템 구축비용, 장비예산 등을 파악한 뒤 약 25~3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등록금을 반환하더라도 성적장학금 지급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반환 계획은 이번 주 내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여유 재정이 중앙도서관 앞 첨성인 광장 설립비용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 처장은 “전년도부터 설계를 계획하고 작년에 남은 건설관련 예산을 활용해 공사를 착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kms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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