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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WeKO, 지속가능한 발전을 외치다

-KOICA 국민 서포터즈 WeKO ‘HI-H팀’, 김령하, 윤혜성, 이예선(간호대 간호 17)


이예선 씨(좌)와 윤혜성 씨(우)가 WEKO를 상징하는 W포즈를 취하고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 국민 서포터즈 WeKO, ‘HI-H팀’은 본교 간호대학 소속 김령하(17), 윤혜성(17), 이예선(17) 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KOICA에서 주관한 ‘아이 서포트(I SUPPORT) SDGs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SDGs를 알리고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17일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HI-H 팀원 중 윤혜성, 이예선 씨를 만나 이들이 진행한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KOICA는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오고 있나?
윤혜성(이하 윤): KOICA는 국제협력단체로, 정부기관이다. 국내외 파트너십을 선도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도움을 주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많이 알고 있는 KOICA 봉사단, 월드 프렌즈 봉사단 등을 KOICA가 운영하고 있다.

Q. 국민 서포터즈 WeKO는 어떤 단체인가?
이예선(이하 이): WeKO는 KOICA의 홍보대사이자 국민 서포터즈로, We are KOICA (‘우리는 모두 코이카다’)를 의미한다. WeKO는 KOICA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KOICA 자체에 대해서 알리고, KOICA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SDGs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소개하며 SNS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또한 SNS로 수행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카드뉴스·영상을 통해 ▲KOICA와 ODA ▲SDGs ▲11월 25일 개발협력의 날 등을 알리기도 했다.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WeKO에 선발됐다. 1단계는 서류 면접으로, KOICA에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와 팀명, 포부 등을 심사한다. 2단계로 10분간의 영상 면접을 통해 팀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WeKO는 1기로,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Q. 아이 서포트 SDGs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은 무엇인가?
윤: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SDGs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WeKO의 캠페인 중 하나다.
SDGs는 2015년 9월 유엔이 국제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양성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소녀의 권익 신장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양식 보장 등의 17가지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SDGs 이전에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달성하고자 했던 MDG(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새천년개발목표)가 있었다. MDG의 주요 대상은 개발도상국가로 정부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SDGs는 개발도상국가 외에도 국제사회 어디에나 있는 빈곤층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 이외에 민간단체나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Q. 아이 서포트 SDGs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은 어떻게 진행됐나? 
윤: 오프라인 활동과 온라인 SNS 활동으로 나눴다. 오프라인보다는 SNS가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주로 SNS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사람이 SDGs의 목표 중 하나를 들고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을 적은 게시글을 올리면 그 게시물을 본 다른 사람들이 이어서 다른 목표의 사진을 찍어 게시물을 올리는 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는 게임 등을 통해 시민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많이 운영했다. 대구에서는 SDGs의 목표를 설명하는 판넬을 세워두고 설명을 토대로 퀴즈를 내고 시민들이 맞추면 텀블러와 같은 친환경적인 선물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Q. 아이서포트 SDGs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이: WeKO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 덕분에 KOICA라는 단체를 알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듯했고,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이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 수업만 함께 듣던 친구들과 SDGs나 국제개발 등에 대해 릴레이 캠페인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이 의미있었다. 
윤: 처음 WeKO에 지원했을 때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동안 SDGs 릴레이를 시간과 장소 관계 상 본교 간호대학 위주로 진행을 했다. 그러나 활동을 해보니 지원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에도 좋았다. 특히 나와 같은 간호대 학생들의 경우 간호사로서 일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임상이나 연구 간호사, 공무원 등 다른 분야로 나갔을 때 SDGs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 있다면, SDGs의 슬로건인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세계를 만들자’의 실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후 국제개발협력 분야나 KOICA에 취업을 할 때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분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참여를 고려해 보기 바란다.


▲SDGs의 발전목표 17가지를 들고 SDGs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들의 모음


▲지난 16일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KOICA WeKO DAY'에서 행사에 참여한 WeKO들이 각 단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있다.


감예진 기자/ky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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