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일)

  • 맑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2.4℃
  • 연무서울 0.6℃
  • 박무대전 -2.1℃
  • 연무대구 -0.3℃
  • 울산 5.5℃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9.2℃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보도기사

21세기 로봇과 인간, 경계에 서다 ‘로봇과 인간’ 강좌 28일까지 진행

지난 7일부터 본교 인문학술원 첨성인인문학센터가 주관하는 ‘로봇과 인간’ 강좌가 매주 목요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7일 박충환 교수(인문대 고고인류)의 ‘인간의 문화적 상상력과 로봇’ ▲14일 이민호 교수(IT대 전자공학)의 ‘나와 인공지능’ ▲21일 김노주 교수(인문대 영어영문)의 ‘기계도 인간처럼 말을 할 수 있는가?’가 진행됐다. 강좌는 오는 28일 권홍우 교수(인문대 철학)의 ‘초지능 시대, 정말로 우려할만한 것일까?’로 마무리된다. 인문학술원 원장 윤재석 교수(인문대 사학)는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HK+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열고 있다”며 “‘로봇과 인간’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로봇의 발전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좌”라고 말했다. 본교는 지난 5월 HK+사업에 선정돼 연간 1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최대 7년까지 지원받고 있다.
박충환 교수는 “인간과 로봇를 구분하는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로봇이 메타인지 능력(자신이 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능력)을 가질 경우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주 교수는 “언어를 구사하려면 인간만이 가진 창의·상상·공상력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로봇이 문학 작품을 쓰거나 학문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는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박충환 교수의 강좌에 참석한 류태민(대학원 철학 18) 씨는 “인문학술원 소속으로 ‘로봇과 인간’ 강좌의 기획을 맡게 돼 강좌를 듣게 됐다”며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교수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셨다”고 말했다.
로봇과 인간 강좌는 범어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seong.kr/beomeo/)의 문화마당-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동현 기자/ydh17@knu.ac.kr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