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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통일 전문가·청년, 통일을 논하다

지난 1일 본교 인문학술진흥관에서 ‘찾아가는 통일×청춘 토크쇼(이하 통일토크쇼)’가 본교 사학과와 아주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지난 31일 한라대학교에 이어 본교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통일토크쇼 강연자로는 아주대 통일연구소 조정훈 소장과 오창석 작가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통일토크쇼는 강연자들이 각각 20분의 개별 강연을 진행한 후 방청객과 즉문즉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소장은 “국가적인 면에서 조부모 세대의 과제는 생존, 부모세대의 과제는 민주주의 정착이었다”며 “청년 세대가 가진 사회전체의 과제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통일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작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동대구역에서 파리까지 갈 수 있는 꿈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교에서 행사를 담당·주최한 윤영휘 교수(인문대 사학)는 “오늘날 남·북한 정세로 인해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낮아져 통일의 가치를 재고할 기회라 생각해 통일토크쇼를 공동 주최했다”며 “통일문제를 다루는 외부 프로그램을 본교에 유치하는 것을 넘어 본교가 자체적인 통일 관련 행사를 만들어 진행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 통일연구소박지나 연구원은 “통일교육 선도대학이 없는 지역의 대학에 찾아가 통일평화담론 확산 및 청년과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통일토크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통일토크쇼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정홍필(농생대 산림과학·조경 15) 씨는 “우호적이었다가도 언제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북한의 이중적 행태가 통일에 긍정적인 사람까지 돌아서게 만드는 것 같다고 느껴왔다”며 “강연자와의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통일을 다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재 기자/cy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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