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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강사 임용 ‘채용 재공고’ 규정 가결돼

‘경북대학교 강사 임용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지난달 26일 교수회 제16차 평의회에서 가결됐다. 본교 제22대 교수회 의장 이형철 교수(자연대 물리)는 “제15차 평의회 회의에서 자구수정과 보완이 필요했고 수정한 내용이 반영되어 16차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교수회에서 가결된 제정안은 교무과를 거쳐 이번 주 중에 공포될 예정이다.
학칙 ‘경북대학교 강사 임용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8조(신규채용) 2항에 ‘지원자나 합격자가 없을 경우 등 필요시 2회 이상 공고할 수 있다’라는 문장이 추가됐다. 이 조항과 관련해 이 의장은 “올해 강사 지원자가 미달이었는데 본부가 재공고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 강사를 추가로 채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본교 교무과 이성재 교원인사팀장은 “공고시기가 넉넉하다면 여러 번 채용 공고를 낼 수 있다”며 “다만 2회 이상 ‘해야 한다’고 규정해 의무성을 명시한다면 본부가 채용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일반 채용에서 강사를 목표만큼 채용하지 못하면 재공고를 2회 이상 ‘해야 한다’고 명시해 의무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사 임용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추가적으로 개정돼야 할 부분에 대해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북대지부 이시활 분회장은 “강사 채용방식에도 규정에 미흡한 점이 있다”며 “과목별로 강사를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별로 뽑아야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강의 개설 여부에 따라 강사 채용도 달라진다. 전임 교수를 해당 전공에서 채용하는 방식을 강사 채용 방식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편 규정 제·개정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본교 교무과 이 팀장은 “교육부에서 6월 4일까지 강사법 매뉴얼을 발표하지 않아 전체적인 시기가 늦어진 것”이며 “앞으로 다른 규정에 대한 논의는 빨리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kdh19@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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