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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대구청년의 목소리 “체크카드 혜택·주택정책 필요”

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소통 열린회의(이하 열린회의)’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과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열린회의는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시작해 오는 26일 제주도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열린회의에서는 정부의 청년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열린회의는 ▲청년정책추진단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설명 ▲1부 ‘정부 청년정책 방향성 토론’ ▲2부 ‘청년정책, 정부에 바란다’ 분임토론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총 59명의 대구·경북 청년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청년들은 ▲고용·창업 ▲주거 ▲학비·금융 ▲문화·건강·지역 ▲권리·참여를 주제로 6개의 팀으로 나누어 정책을 제안했다. 금융팀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로 “청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혜택이 부족하다”며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할인 등의 혜택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주거팀은 “임대주택에 대한 청년정책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임대주택 또한 무작정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단체 행정기관에서도 지역민과의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소통과 김두수 서기관은 “열린회의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부처의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앙 부처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열린회의에 참석한 경일대학교 학생 박예린 씨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김보미 씨는 “제안된 의견들이 회의 이후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는지를 알 수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감예진 기자/ky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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