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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내 동물실험 윤리, 어떻게 지켜지고 있나

최근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동물실험의 윤리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본교에서는 동물실험 지도 및 감독이 실시됐다.
지난달 2일 본교 실험동물자원관리센터, 수의대·의대·약대·농생대의 부속실험실 등 동물실험실을 보유한 총 10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한 동물실험시설 지도 및 감독이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동물실험시설 등록사항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운영사항 ▲실험동물 관련 교육 운영 등이다. 연구진흥과 김효원 주무관은 “식약처 관계자들이 점검표를 기준으로 감독을 실시했다”며 “감독 결과 별도의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주무관은 “본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실들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원회)의 감독 및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에 준공될 학정동캠퍼스의 의생명과학관의 동물실험실을 포함해 본교 내 동물실험시설로 등록된 곳의 동물실험은 윤리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진행해야 한다. 윤리위원회는 총 8명의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되며, 동물실험실시자가 동물실험을 신청하면 해당 실험을 심의 및 승인하는 기능을 한다. 심의는 ▲동물복지와 윤리적 취급(고통과 스트레스, 안락사 방법 등)의 적정성 여부 ▲동물실험 중 실험동물의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 고통감소 방안의 강구 여부 등 윤리위원회의 규정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윤리위원회 위원장 진희경 교수(수의대)는 “동물보호법 중 실험동물과 관련된 규정이 계속해서 개정된다면 본교 윤리위원회의 규정도 함께 개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위원회는 기존의 심의 승인 역할은 물론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감독 및 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채빈 기자/ycb18@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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