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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구경북은?

대구은행 ‘간부노조’, 소수노조인가? 교섭단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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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9월 6일 자: 대구은행 간부직원들 ’노조‘ 만든다
“간부직원들은 그동안 ‘권한은 없이, 책임·의무만 있다’는 잠재된 불만을
표출하며, 새 노조 설립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신문 9월 7일 자: 대구은행 새 노조 설립 움직임 일어나
“향후(대구은행에) 새 노조가 생기면 교섭권을 두고
기존 노조와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일보 9월 6일 자: DGB 대구은행, 복수노조 출범한다
“(대구지방노동청은) 하나의 사업장에 기존 노조 외에
다른 노조가 생기면 복수노조로 봐야 한다고 했다.”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에서 3급 이상의 임원급 직원들이 노동조합(이하 간부노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존 대구은행 노조에서는 노조원이 3급 이상으로 승진하면 자동 탈퇴 처리된다.
금융권에서도 한 은행에 노동조합이 둘 이상 설립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지역 언론 역시 일찍부터 그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간부노조의 정확한 설립 시기와 실제 규모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은행 간부노조의 출범에 대해서는 언론사별 시각이 엇갈린다. 매일신문은 간부노조가 기존 노조와 교섭권을 두고 경쟁하게 될 것에 주목했다. 경북일보에서는 대구지방노동청의 견해를 인용해 간부노조는 교섭단체가 되지 못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법은 복수노조의 경우 교섭창구 단일화를 거치도록 한다. 반면 대구신문은 간부노조의 교섭단체 가능성보다 노조의 의의와 설립목적을 설명하는 데 더 집중했다.


이광희 기자/lkh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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