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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관련 규정 부분 개정 발표 학부생도 공동·복수학위 가능

본교 학사과는 국내·외 대학 간 공동학위및 복수학위 과정 운영과 융합전공 이수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25일까지 이의제기를 받은 후 6월 말부터 7월초 사이에 시행될 예정이다.공동학위란 본교와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대학의 학위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 자에게 공동명의로 하나의 학위증서를 수여하는 것을 말한다. 복수학위는본교와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상호 인정하는 것으로, 공동학위와 달리 각 대학의 명의로 각각 두 개의학위를 수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국내·외 대학 간 공동학위 및 복수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규정의 경우 제2조(적용범위)에 따라 국내 대학에 한해서는 대학원과정에만 적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 간교류 활성화 및 학사 제도의 유연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단서 조항을 삭제하고 학부과정의 국내 대학 간 공동 또는 복수학위가허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12조(수학허가 및취소, 학점인정 등)에서 기존 복수학위 과정의 학점은 원 소속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3/4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을 삭제하고, '경북대학교 타 대학 수학 및 이수학점 인정에 관한 규정'과 상위 법령인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복수학위 과정의 본교 소속 학과 학점 인정은 국내 대학의 경우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1/2 이내, 외국 대학의 경우 3/4 이내로 수정됐다. 이에 더해 제12조 학점 인정의 경우 공동학위 및 복수학위과정 학생은 대학교 졸업자격인정 각 영역별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이러한 변화에 임아연(인문대 사학 20)씨는 “이전에는 대학원에서만 국내 공동학위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했으나, 규정의개정을 통해 취득할 기회가 생겼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공 관련해서 국내 대학복수학위 취득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융합전공은 본교 내에서 2개 이상의 학과(부, 전공)가 연합해 별도의 융합과정을 제공하는 전공과정을 말한다. 융합전공 이수 규정 중 제3조(융합전공 개설) 3항의 경우 이전에는 개설 신청을 연 1회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연 2회로 확대 개정했다.최근 3년 이수 완료 누적 인원이 30명 미만인 경우 당해 전공을 폐지해야 하는 제3조(융합전공 개설) 4항 또한 융합 전공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규정을 완화했다. 따라서최근 3년간 누적 선발 인원이 30명 미만인경우 해당 전공을 폐지한다. 학사과 이혜영학적팀장은 “학과에서도 정부 지원 사업 등의 여러 사업에 참여를 많이 하다 보니 융합 전공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여러학과에서 요청이 들어와 규정 개정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수 신청원과 포기원에서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 기재란이 삭제되고 연락처란이 변경됐다.이 팀장은 “최근 RIS 사업 등 타 대학과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이번 개정을 통해 앞으로 대학 간 교류가 더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빈 기자 bin0173@knu.ac.kr 정주아 수습기자










경험과 체험의 가치, 구독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경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경제 불황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SNS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유하기보다는 체험이나 경험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 소비방식 또한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필요한 순간, 필요한 기간에만 받아보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무제한 사용하는 미디어 음원사이트, 내가 쓰는 정수기 렌털 그리고 매일 받아 보는 신문 등 우리 일상생활 자체가 구독경제인 것이다. 일반 가정에서 입지 않는 채 옷장에 걸려 있는 여러 벌의 옷과 진열대에 쌓여 있는 책들을 보관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구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시점에서 구독경제는 새로운 대안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달마다 도착하는 구독경제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유튜버들이 영상 마지막에 항상 붙이는 말이다. 여기서 나오는 구독(Subscription)이 바로 구독경제의 구독이다.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거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제모델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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