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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시시작’ 2022 상주캠 대동제, 성공적 마무리

‘새롭게 다시시작’ 2022 상주캠 대동제, 성공적 마무리

▲지난 10일 본교 상주캠퍼스 대동제 이튿날 밤, 가수 ‘호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본교 상주캠퍼스 [2022 대동제 : REBOOT]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참여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미니게임 ▲초청가수(이예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 공연 등으로 꾸며져 많은 학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주학생위원회(이하 상주위)에서는 ▲사연우체통 ▲가요제 ▲Mov ; e 라운지 등을 진행했다. 사연우체통은 정문 상주위 본부 근처 우체통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평소 하지 못했던 말, 바라는 소망 등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초청연예인이 무대에서 직접 읽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Mov ; e 라운지는 대운동장 조회대 앞에서 9일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취식이 가능한 장소와 화려한 조명 및 음악을 제공한 이벤트다. 각 단과대학과 여러 학과도 저마다의 부스를 만들어 축제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육회와 각종 꼬치를 판매한 축산학과의 부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김규빈(과기대 치위생 19) 씨는 “대면 행사가 그리웠던 만큼, 이번 축제에 많은 기대감이 있었다”며 “다양한 부스행사와 푸드트럭, 초청가수들의 훌륭한 무대까지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활기를 넣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학생위원회장 고정우(생환대 관광 19) 씨는 “축제 자체 콘텐츠로 학생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게 축제를 기획했다”며 “동아리·가요제·초청가수 공연과 학생참여부스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지원했고, 식품위생법 등의 문제로 예전처럼 노점을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치하고, 취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노점을 대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기획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당초 이번 축제는 지난달 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행사업체 선정 과정 중 문제가 생겨 일정이 연기됐다. 뒤이어 이태원 압사 사고의 여파로, 축제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에 상주위는 본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동제 축제 진행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 690명이 설문에 응했고, ▲‘예정대로 진행’ 66.1% ▲‘축소 진행’ 6.4% ▲‘전면 취소’ 27.5%의 결과가 나왔다. 상주위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축제 진행을 결정했다. 또한 예정됐던 주류업체 협찬 부스가 회사 내부 사정으로 무산됐고, 상주위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축제 행사장(학과부스, Mov ; e라운지 등)내 주류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상주위원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인파가 몰렸을 때의 대처를 학생회 차원에서 점검했고, 이달에 축제가 예정된 전국의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축제 진행 중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며 “상주위 및 서포터즈, 학교 행정실 직원,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력해 무대 공연 일정에 맞춰 약 8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종원(생환대 축산 18) 씨는 “주류 및 가열음식 판매 금지 등 규제가 있어 기존의 축제보다 규모와 참여 학생 수가 줄었다”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학생들의 시민의식, 경찰과 안전요원 등 많은 사람의 노력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신나게 즐겼다”고 말했다. 허창영 기자 heocy227@knu.ac.kr










여전히 고단한 노동자들의 외침 - 노동자 인권 보장을 위한 발걸음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에 울려 퍼진 한 청년의 외침을 기억하는가? 그로부터 52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인간’으로서의 대우는커녕, ‘기계’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있다. 이러한 우리의 노동 현실, 대체 어떠한 문제가 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나라 노동자 인권 현황 ‘한강의 기적’ 이후 국민들의 소득수준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노동자 인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0만 명당 치명적 산업재해 수는 4.6명으로 OECD 평균인 2.8명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는 1.3명으로 우리나라의 1/3 수준이고 우리나라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절반 수준인 헝가리 역시 1.4명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다. 이렇듯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난다. 이에 김성룡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전, 보건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기업의 준법 경영,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의 부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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