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올려다본 하늘!너무 예뻐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손영은(행정 18)
뉴스민 11월 22일 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조례’ 심사 유보, 왜?공동발의자에 상임위원장, 부위원장도 동참했지만,상위법으로 지원 가능하다며 조례 유보시켜 민중의 소리 11월 23일 자 : 대구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지원 조례안 자유한국당 의원들 반대로 무산대구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 제정을 유보했다. 사실상 조례안 제정이 무산된 셈이다. 영남일보 11월 24일 자 : 대구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조례’ 제동일부 의원들 “상위법과 중복돼”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 ‘유보’대표발의한 민주당 강민구 의원 “전국 첫 결의안 낸 대구서 역행”시민단체 “원안대로 통과해야” 지난 22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연 제 2차 전체회의에서 ‘대구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의 심의가 유보됐다. 조례안에는 ▲위안부 피해 생존할머니에 대한 매월 생활보조비(100만원) 지원 ▲사망시 조의금 100만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대구시에는 총 3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생존해있다.뉴스민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조례’를 두고 대립했던 두 대구시의원의 주장을
2018학년도 2학기 신임 교수 27명이 본교에 부임했다. 캠퍼스를 새로이 밟게 된 교수들에게 주요 연구 실적, 향후 연구 계획, 지역사회 봉사 계획 등을 들어봤다.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본교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그들을 본지를 통해 만나보자● 이순희 조교수 (경상대 경영) 안녕하세요? 2018년 2학기에 경영학부 재무전공 분야에 임용된 이순희입니다. 저는 2002년 서울시립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7년간 금융회사에 근무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2015년에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저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자산의 가격결정 혹은 투자 환경에 관하여 주로 연구했으며,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6편, 국내등재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금융자산의 가격결정뿐 아니라 금융환경의 규제나 투자환경의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북대에 임용되면서 제가 가진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잘 전해주고자 다짐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저는 교재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기업이 금융상품·시장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바야흐로 네이버 검색창은 현대인의 백과사전이 됐고, 구글링은 현대인의 생존 기술이 됐다. 사람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네이버를 켜고, 자료를 찾기 위해 구글을 사용한다. 이는 일상에서 검색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색을 도와주는 검색엔진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일상이 된 검색,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며, 검색엔진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검색의 중요성 과거에 ‘정보 검색’은 정보를 수집·분류·축적하고 필요에 따라 이를 빼내는 작업을 의미했다. 그러나 웹 정보 검색이 활성화된 현대에 와서는 검색 대상이 되는 정보 자원을 분석·가공하여 데이터베이스 등의 저장매체에 축적하고 여기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현재의 정보 검색은 단순히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류·가공해 검색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과정까지 포함하는 작업이다.일례로 전자사전에서 ‘호랑이’를 검색하면 메모리에 있는 정보 중 호랑이의 정의, 생김새, 특징 등 호랑이와 관련된 정보를 추려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호랑이’를 검색하면 호랑이와 관련된 기사 동영상 댓글 등 웹상에서 호랑이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찾아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이미지와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돼 도시의 개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도시가 1·2차 산업보다는 서비스업이나 관광 산업을 통해 수입을 얻는 만큼 각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시브랜드는 중요한 요소다.대구시는 지난 2015년,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인식조사를 진행해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개선 요구를 받았다. 3년이 지난 현재, 대구시에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제시했다. 이에 본교생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의 도시브랜드가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도시브랜드를 형성해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도시브랜드, 어디서 왔나? 「대구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는 도시브랜드를 도시의 경제·문화자산·환경·시민·인프라 등 도시의 유·무형 자산을 모두 합친 것으로 규정한다. 본교 김태운 교수(행정)는 “도시브랜드는 그 도시 내의 모든 요소의 집합체이자 상품처럼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이라고 말했다.초기 도시브랜드는 경기가 침체한 도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뉴욕시다. 1970년대 이후 높은 인건비와 제조
▲지난 21일 본교 미술관에서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 기획한 장하은(교육대학원 미술교육 16) 씨는 “소리 항아리는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장 씨가 항아리에 청진기를 대고 항아리의 소리를 듣고 있는 모습. 윤채빈 기자/ycb18@knu.ac.kr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9학년도 본교 학생대표자 선거에서 총학생회 ‘희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김나영(생과대 의류 15) 씨와 조영광(수의대 수의 14) 씨가 전체 10,858표 중 7,043표(64.86%)를 받아 당선됐다. ‘See1’ 선본은 2,639표(24.30%)를 득표했으며, 1,176표(10.83%)가 기권 처리됐다. 김 당선자는 “학생사회에 대한 학우들의 문제의식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해 학생사회를 바로잡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See1’ 선본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중선관위원장 권승오(농생대 식품공학 15) 씨는 지난 22일 SNS 등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입후보 등록 과정에서 ‘See1’ 선본은 권 위원장에게 입후보 서류 제출 이후 공약을 수정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이에 권 위원장은 수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으나 입후보 서류의 별첨 문서에 등록 시 제출한 공약은 추후 변경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었다. 이후 ‘See1’ 선본은 공약을 추가·수정 후 홍보물을 제작했
지난 6일 진행된 생활관 성과평가위원회의 2018년도 3/4분기 BTL 생활관 성과평가(이하 성과평가) 결과 본교 BTL 운영사(이하 운영사) 측이 C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운영사는 지난 2016년도 3분기부터 9회 연속으로 C등급 평가를 받게 됐다.성과평가는 BTL 생활관 전반에 대한 운영사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실시협약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성과평가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성과평가 항목에는 ▲유용성 ▲안전성 및 내구성 ▲서비스 만족도가 있다. 운영사에 매 분기 지급되는 운영비는 성과평가의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A등급은 미삭감 ▲B등급은 5% 삭감 ▲C등급은 20% 삭감 ▲D등급은 지급 중단된다.본교 생활관 BTL 관리팀은 성과평가가 지속적으로 낮게 나오는 원인으로 운영사의 미온적 운영을 지적했다. BTL 관리팀 김민아 주무관은 “운영사에 관리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립대학교 BTL 운영사 중 C등급이 연속으로 나오는 회사는 본교 운영사뿐”이라고 말했다. 성과평가를 통한 운영비 삭감이 운영사에 대한 충분한 제재 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BTL 관리팀 김민석 주무
지난달 2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본교 교직원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이 낮다고 지적됐다(본지 1620호 ‘2018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열려 본교, 교직원 비리·자퇴생 증가 등 지적돼’ 기사 참조). 본교는 ‘폭력예방교육 이수 의무화 제도(이하 의무화 제도)’를 시행 중이나 교직원 및 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폭력예방교육은 모든 대학 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법령의무교육이다.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룔 제5조 외 4건에 따르면 학생은 성폭력·가정폭력, 교직원은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각 1시간씩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법률에는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불이익이 따로 명시돼 있지 않다.본교는 의무화 제도에 따라 미이수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폭력예방교육을 미이수한 전임 교원은 교수업적 평가에, 조교는 재임용 및 연구 성과 평가에 불이익을 받는다. 교내 일반직 공무원과 대학회계직·대학회계 계약직도 폭력예방교육 미이수 시 불이익을 받는다. 학생은 동계 해외봉사활동, 거점국립대 교류학생 등의 활동에 선발되려면 폭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한 “대구시 JOB담 토크콘서트” 특강이 본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강원국 교수(전북대)가 자신의 인생과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강 교수가 포스트잇에 적힌 한 학생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다. 유동현 기자/ydh17@knu.ac.kr
‘2019년도 제8회 변호사시험(이하 변시)’이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지며 본교는 올해 처음으로 변시 시험장으로 채택됐다. 이에 변시 응시자는 신청자에 한정해 내년 1월 3일부터 13일까지 본교 BTL 생활관인 첨성관에서 생활하게 된다. 변시 기간 동안 첨성관에서 생활하게 될 응시자의 수는 12월 중순에 결정될 예정이다.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경지영 행정팀장은 “작년까지 변시 시험장은 서울권 대학 4개와 충남대학교로 지방에 위치한 변시 시험장이 다소 적었다”며 “법무부가 시험장 확대를 위해 본교를 변시 시험장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방권 대학의 변시 시험장으로는 본교 외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추가 선정돼 기존의 충남대학교를 포함한 총 4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4개의 서울권 대학으로 최종 결정됐다. 경 팀장은 “지방 응시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법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특히 이번 변시에 응시하는 본교 법전원 학생들은 교내에서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경비·심리적 부분에서 이점을 줄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법무부는 변시 시험장으로 정해진 각 대학에 응시자들을 위한 1인실을 요구하고 있다. 경 팀장은 “본교 내 1인실 생활관은
본교 대외협력홍보과는 지난달 29일 ‘경북대학교 철거 건물 표지판 설치(이하 표지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해당 건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본교 대외협력홍보과 이재욱 과장은 “표지판 사업은 장소와 관련된 역사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표지판 사업으로 과거 ▲소강당 ▲과학관 ▲인문관 ▲생물관 ▲농대본관 ▲도서관 장서실 및 학군단 무기고 ▲교수연구동 ▲제1학생회관 ▲야외 공연장 ▲민주광장이 있던 자리에 철거된 건물에 대한 표지판이 설치된다. 이 과장은 “철거된 모든 본교 건물에 적용되는 사업은 아니다”라며 “객관적인 기록이 남아 있는 건물에 대한 표지판 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남아 있지 않은 건물은 기록이 발견·제보되는 대로 지속해서 표지판 사업을 시행할 예정”라고 말했다.철거 건물 표지판은 캠퍼스 내 다른 알림판과 조화를 이루며 해당 장소가 역사지라는 걸 알리는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그리고 표지판은 ▲사진 ▲50년사 기록 ▲건축물관리대장 ▲자문 고증 ▲공문 등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해당 건물의 ▲이력 ▲용도 ▲착공 시기 ▲철거 시기 ▲역할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