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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반갑습니다 교수님!, 2018년 하반기 본교 신임교수 소개

2018학년도 2학기 신임 교수 27명이 본교에 부임했다. 캠퍼스를 새로이 밟게 된 교수들에게 주요 연구 실적, 향후 연구 계획, 지역사회 봉사 계획 등을 들어봤다.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본교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그들을 본지를 통해 만나보자●


이순희 조교수

(경상대 경영)


안녕하세요? 2018년 2학기에 경영학부 재무전공 분야에 임용된 이순희입니다. 저는 2002년 서울시립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7년간 금융회사에 근무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2015년에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저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자산의 가격결정 혹은 투자 환경에 관하여 주로 연구했으며,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6편, 국내등재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금융자산의 가격결정뿐 아니라 금융환경의 규제나 투자환경의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북대에 임용되면서 제가 가진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잘 전해주고자 다짐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저는 교재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기업이 금융상품·시장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과거의 경험뿐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금융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심도 깊게 연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저는 앞으로 교육자와 연구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석 조교수

(과기대 섬유패션디자인)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8년 9월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이종석입니다. 2001년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PARSON에서 A.A.S. 과정을 이수한 후 뉴욕에서 4년간 패션디자이너로 근무하였습니다. 2007년 영국 Central Saint Martins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본격적으로 테크놀로지와 패션의 융합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뉴미디어 아트의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연구’를 주제로 2013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인천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문화디자인과에 7년간 재직하였습니다. 저의 연구 분야는 크게 세 가지이며 3D 프린팅 패션디자인, 스마트 웨어, 전투복 위장패턴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며 모든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 3D 프린팅 관련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8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10여 편의 관련 논문을 저술하였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섬유 3D 프린터, 섬유출력이 가능한 필라멘트 개발을 중심으로 향후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스마트 웨어는 기술 과도기를 거쳐 활용도가 분명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집중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시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입니다. 스마트 웨어 의료기기 사업은 경북지역 특화 산업이며 학제간 융합을 통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투복 위장패턴 개발과 관련하여 2011년 해병대 신형 전투복 개발 사업, 2014년 해병대 동계위장패턴 개발사업, 2017년 육군 신형 전투복 개발사업 자문위원으로 기능성 위장 패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기초학문의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욱 조교수

(사회대 문헌정보)



안녕하십니까. 2018년 9월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한 이종욱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에서 훌륭하신 교수님,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경북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영어영문학과를 졸업(2009)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정보학 석사학위(2011), 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정보학 박사학위(2016)를 취득하였습니다. 그 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문헌정보교육과에 조교수로 부임하여 2년간 재직한 후, 올해 2학기부터 모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학술 커뮤니케이션”, “이용자 정보행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학술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논문 및 연구 데이터의 효율적인 생성, 배포, 이용, 평가와 더불어 연구자 간의 정보공유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용자 정보행태 연구에서는 사람들의 정보요구, 탐색 및 이용행태 등을 심도 있게 이해하여 효과적인 정보서비스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공헌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대응하여 도서관에서 정보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며,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연구 분야와 관련하여 최근 4년간 약 14편의 학술지 논문(SSCI급 학술지 논문 4편 포함)을 출판하였고, 최근에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ResearchGate상의 이용자의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물이 문헌정보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Information Science Technology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문헌정보학 분야의 이상적인 인재상은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정보학적, 공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정보 전문가입니다. 저는 사회과학자이면서 정보학자로서 사회과학, 인문학, 공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님, 대학원생들과 협업하여 수준 높은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현범 조교수

(IT대 전자공학)



안녕하세요? 2018년 IT대학 전자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이현범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북대학교에 부임하여 기쁘고, 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2011년 한동대학교에서 기계 및 제어공학 학부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지능형 제어 분야로 석사학위(2013년) 및 박사학위(2017년)를 취득하였습니다. 박사학위 과정동안에는 복수의 드론을 이용한 협업 매니퓰레이션 알고리즘 개발과 자율비행 드론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실내 공장을 위한 인간-공존 모바일 로봇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고, 주로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을 위한 위치 추정 및 지도기반 경로생성 알고리즘 개발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약 7편의 SCI급 저널을 발표하였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학회인 ICRA 및 IROS에도 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대에서도 자율주행 및 매니퓰레이션 관련 연구를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이고, 또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수많은 기술 중에서도 저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연구보다, 실제적이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려 합니다. 제가 개발하는 로봇이 재난현장을 스스로 탐사하거나, 공장의 노동자들을 도와주거나, 노약자 및 장애인을 보조하는 로봇이 될 수 있다면, 그 의미는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자로서, 저는 경북대 학생 여러분들이 조금 더 넓고 급변하는 사회를 볼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싶습니다. 경북대 학생 여러분이 경북대에서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향해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효림 조교수

(사범대 가정교육)   




2018년 9월 1일부로 사범대학 가정교육과에 근무하게 된 이효림입니다. 자랑스러운 모교의 일원으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학교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2013년 9월부터 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근무하면서 2015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로 선정되어 2년간의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동시에 2016년에는 포스코 청암재단의 아시아인문사회연구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로 재선정되어 3년 다년과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인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사회과학연구(SSK)사업 “유전과 환경적 요인 간의 상호작용에 기초한 영·유아기 부모 및 교사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뇌기반적 융합연구”의 공동연구원으로 여러 연구들을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다양한 연구 경험들은 아동학과 여러 학문 영역들의 융합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관심은 텍스트마이닝과 언어 네트워크 방법을 적용한 아동학 분야의 지적구조를 탐색하는 일이며, 이를 가정과 교육의 인간발달 및 가족 영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말은 저의 오랜 좌우명입니다. 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 이곳 경북대의 교수로 임용이 된 이후 저의 다짐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머무른 곳에서 최선을 다하되, 만족감에 머무르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노력이 “미래를 주도하는 첨성인”을 양성하고, “세상을 선도하는 경북대”로 거듭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동형 부교수

(자연대 생명과학)


경북대 구성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8년 9월부로 생명과학부-생명공학전공에 부교수로 임용된 조동형입니다. 인간은 연어나 황어와 같이 ‘회귀성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나고 성장한 곳에 대한 그리움을 늘 품고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95학번으로 모교에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오랫동안 바라던 기회를 준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북대 졸업 후, 광주과학기술원 (GSIT)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샌디에고 번햄연구소에서 약 2년간의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2009년 알츠하이머 치매모델에서 산화질소에 미토콘드리아 역동성 조절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로 『Science』지에 발표하였고, 귀국 후,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에서, 대장암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유전체 기반 환자맞춤형 항암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에서 노인성질환에서 자가포식(autophagy) 및 세포소기관 활성조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노인성 질환의 세포 수준에서 병리학적 기전에 관심이 있어, 연구실 명칭은 ‘세포노화 병리’ 연구실입니다. 

관련 연구 결과로『Science』지를 포함하여 총 1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였고, 논문총피인용지수는 5800회, ‘H 지수’ 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1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중견자 지원과제(세포소기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기전 규명과 세포병리 제어기술 개발연구) 등 5건의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영국-캐나다-일본-중국 등과 국제 공동연구 및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10여 개 연구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퇴행성뇌질환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등 노화에 따른 골근격계 질환 모델에서 자가포식의 기능연구와 항노화소재개발 연구를 진행코자 합니다. 

많은 추억과 청춘의 희로애락이 깃든 모교에서 20년 전 학부생 때 그러했듯이, 경북대학교에서 선배로서 지식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전통과 명성을 기반으로 ‘진리의 전당’, ‘긍지의 요람’, ‘봉사의 산실’이라는 교육 이념 아래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지식선도대학에 걸맞는 교수가 되겠습니다.



최보영 조교수

(경상대 경제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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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8년 9월에 경상대학 경제통상학부에 임용된 최보영입니다.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대학교에서 훌륭한 교수님,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2006년에 경희대 경제통상학부에서 학부를 마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2008)를 그리고,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Davi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2013)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동아시아팀 부연구위원이자 팀장으로 5년간 근무하였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동북아의 3개국인 한국, 중국, 일본의 무역과 투자를 비롯한 경제협력을 연구했고, 이와 더불어 동아시아 대표 연구기관들과의 연구네트워크를 주도해 왔습니다. 또한 무역원활화 기본계획 수립 등 정부 프로젝트에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습니다.  

저의 전공분야는 경제학 중에서도 국제무역입니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관세와 환율의 변화가 수입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후 환율, 기업내 무역, 외국인 직접투자가 기업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비관세장벽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 서비스무역의 결정요인 등 연구영역을 확장시켜 왔습니다. 수행한 연구들은 SSCI급 학술지인 World Economy, The Developing Economies 등에 게재되었습니다. 

앞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학자이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경진 조교수 

(예술대 음악)  



안녕하세요. 2018년 2학기에 예술대학 음악학과의 관현악 조교수로 임용된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입니다. 먼저 국내 최고 수준의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한없는 감격과 기쁨을 표하고 싶습니다. 제 역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힘을 다해 이곳에서 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주자로 계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바이올린을 접할 수 있었던 저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바이올린 지도자이신 김남윤 교수님의 교육하에 9살의 나이로 당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최연소 협연자로 선발되어 국내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좋은 환경덕에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하기까지 국내외 많은 콩쿠르를 석권하며 기량을 닦았습니다. KBS, 이화경향,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와 일본 시모노세키 콩쿠르,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 국내외에서 많은 콩쿠르와 수상, 연주들로 인정을 받았으며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음대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거치는 동안 독일 방송교향악단(DSO), Leipzig Trio, Nuri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실내악과 다방면에서 활약하였습니다. 귀국후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지도한 학생을 세계최고 권위의 메뉴힌국제콩쿠르에 입상시켜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으며, 이후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 마에스트로 김대진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등을 녹음하는 등 교향악단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하는 데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들이 독주자로서의 한계에 머물지 않고 많은 방면으로 사고들을 열리게 하여 학생들에게 지적 호기심 해결 또는 음악탐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지금 계신 많은 훌륭하신 선배교수님들을 잘 보필하고 밑거름이 되는 데 주저함이 없도록 움직이겠습니다. 그리고 경북대의 이름에 걸맞는 스승이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첨성인들이 문화강대국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한지은 조교수

(수의대 수의)



인사 드립니다. 2018년 9월 1일 자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생생물의학 조교수로 임용된 한지은입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수의공중보건학(세부전공 수생생물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갑각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연구실 박사후연구원, CJ 제일제당 BIO연구소 부장을 거치면서 수생생물의학 전문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모교에서 후배 양성과 연구의 기회를 주신 여러 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생생물의학은 어류와 수생 포유류, 갑각류 및 조개류 등 수중에서 생활하는 모든 동물의 질병을 이해하고 예방 및 진단, 치료를 하는 학문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양식 갑각류 “새우”의 질병과 수산업 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세계동물보건기구 해양 갑각류 표준실험실에서 3년간 질병 진단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수생동물 전문 수의사로서 연구소 새우 시설을 관리하고, 새우 질병 인공 감염 시험을 통해, 여러 양식·생화학 회사 제품의 유효성 평가 업무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는 CJ 제일제당 연구소 부장으로 근무하며 기업체에서 양어, 새우의 항질병소재 개발과 특허, 제품화 등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세계 수산업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동종업계 전문가들과 깊이 교류하며, 수산업계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현장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수생 생물 연구는 ‘성장 및 사료 효율’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및 질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 국내 수산업 연구 영역이 수질 관리나 생산성 개선에서부터 수생 생물의 질병 관리와 예방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생동물의 보호 및 생산성 향상, 그리고 오염된 수산식품(물) 섭취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학문적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연구자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더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석인 조교수

(IT대 컴퓨터)



열정 가득했던 뜨거운 계절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기운으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도 IT대학 컴퓨터학부에 조교수로 임용된 홍석인입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산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와 IBM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대학원, 산업체, 그리고 연구소 등을 거치면서 컴퓨터 구조 및 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신뢰성 향상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 학회 및 SCI저널에 1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중 2편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적층형 고대역 메모리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메모리는 현재 딥러닝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IBM 연구소에서는 데이터 압축 기술을 활용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연구 결과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MICRO 학회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경북대학교에서도 그동안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구조 및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특히,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스템에 대해 집중 연구할 계획입니다. 데이터의 양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스템에서는 데이터 저장장치가 컴퓨팅 시스템의 중심이 되고 여러 프로세서들이 저장장치에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프로세서와 데이터 저장장치 간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데이터 저장장치에서도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응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컴퓨터 구조 등 컴퓨팅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우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저는 국내외 산업계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잘 자란 나무 한 그루는 사계절 언제나 그곳에서 우리에게 안식과 감동을 줍니다. 저는 경북대학교라는 비옥한 터전에서 잘 자란 성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 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기술에 대한 설렘을, 대학원생들에게는 연구에 대한 열정을, 학계 및 산업계에는 훌륭한 연구결과를 통한 깊은 감동을 주겠습니다. 경북대학교가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승현 조교수

(생환대 레저스포츠)


안녕하십니까? 경북대학교 일원이 되어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전공은 스포츠운동심리학입니다. 스포츠운동심리학은 체육학과 심리학의 융합학문으로 스포츠, 체육, 건강, 교육학 등에 연구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학문분야입니다. 한림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주전공, 체육학을 부전공으로 하는 학사과정을 이수하고 전문적인 학업을 위하여 고려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이후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체육학과에서 스포츠운동심리학전공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박사학위는 체육학과의 스포츠운동심리학과 교육학과의 교육측정평가를 이중전공으로 선택하여 2013년에 박사학위(Dual Ph. D.)를 취득하였습니다. 학위논문 제목은 ‘A social network of student-athletes and education in high school’으로 학생선수들의 사회관계와 학업능력에 대한 논문이었습니다. 졸업 후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NCAA: 미국대학선수협회)의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1년간의 포닥연구원으로 초청을 받아 학생선수들의 심리적 웰빙 및 학업성취도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2014년 귀국 후 체육분야의 국책연구원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선임연구위원(스포츠심리 전공)으로 스포츠심리 관련 연구과제 수행 및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정책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역할과 경험을 하고 2018년 9월에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에 영광스럽게 임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생리적 접근, 스포츠 코칭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 활동이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 및 학업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스포츠심리학의 전통적인 주제인 불안/스트레스/각성과 운동수행력 간의 관계의 이론적/현상학적 검증을 질문지 기법이 아닌 생체정보인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를 활용하여 실시하는 것입니다.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를 분석하는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수개인변인, 측정환경 그리고 운동종목 등과 같은 다양한 조건에 적용하는 연구를 주도할 것입니다. 연구 수행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 함양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또한 저의 중요한 역할로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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