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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사라진 건물, 표지판으로 다시 만나다!

본교 대외협력홍보과는 지난달 29일 ‘경북대학교 철거 건물 표지판 설치(이하 표지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해당 건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본교 대외협력홍보과 이재욱 과장은 “표지판 사업은 장소와 관련된 역사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표지판 사업으로 과거 ▲소강당 ▲과학관 ▲인문관 ▲생물관 ▲농대본관 ▲도서관 장서실 및 학군단 무기고 ▲교수연구동 ▲제1학생회관 ▲야외 공연장 ▲민주광장이 있던 자리에 철거된 건물에 대한 표지판이 설치된다. 이 과장은 “철거된 모든 본교 건물에 적용되는 사업은 아니다”라며 “객관적인 기록이 남아 있는 건물에 대한 표지판 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남아 있지 않은 건물은 기록이 발견·제보되는 대로 지속해서 표지판 사업을 시행할 예정”라고 말했다.
철거 건물 표지판은 캠퍼스 내 다른 알림판과 조화를 이루며 해당 장소가 역사지라는 걸 알리는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그리고 표지판은 ▲사진 ▲50년사 기록 ▲건축물관리대장 ▲자문 고증 ▲공문 등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해당 건물의 ▲이력 ▲용도 ▲착공 시기 ▲철거 시기 ▲역할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표지판은 철거 건물 자리 중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된다. 본교 대외협력홍보과 정혜영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구성원이 학교 역사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본교에 대한 구성원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높이고 동문에게는 추억의 장소를 보존한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정(사범대 국어교육 18) 씨는 “표지판 사업을 통해 본교의 역사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본교 역사에 대한 관심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창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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