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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본교 2019 수시제도 개편

작년보다 수시모집 비중 증가
학생부종합 ‘교사추천서’ 폐지
‘블라인드 면접’ 도입


본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이 이달 10일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4,974명의 66.1%인 3,287명이다. 올해부터 의예과·치의예과 학생들을 학사편입이 아닌 학부입학으로 모집하게 되면서 전년도 수시모집 인원보다 70명 가량 증가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중 작년에 비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23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70명이 늘었고 논술전형에서 31명이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 1,134명 ▲학생부종합전형 1,208명 ▲논술(AAT)전형 825명 ▲실기전형 103명 ▲특기자전형 17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를 없애고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본교 입학본부장 배용주 교수(자연대 수학)는 “최근 교사추천서에는 단순히 학생의 장점만 나열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교사의 관점으로 보는 학생의 특성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의견 항목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부족한 교사추천서를 폐지했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서도 교사추천서 폐지하도록 한 것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본교는 블라인드 면접 시 면접위원에게 제공되는 지원자의 서류에서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 ▲출신지역 ▲사진 등을 블라인드 처리한다. 배 본부장은 “면접위원에게는 학생의 수험번호가 아닌 면접을 위한 일련번호를 알릴 것”이라며 “학생들이 면접에 교복차림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면접평가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기소개서에 개인정보가 기재된 경우나 면접시 개인정보를 유추할 수 있을만한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에도 해당 학생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정지예(인문대 한문 17) 씨는 “공정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블라인드 면접이 수시제도에 적용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면접에서뿐만 아니라 서류심사에서도 블라인드를 적용하는 것이 수시제도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정 기자/ke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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