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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본교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조 동의, 구성원 의견 수렴 준비 중

“경북대 혁신타운”,
“어울림 마을 福현” 두 건 선정


지난달 31일 정부가 투자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교가 협조요청을 받은 사업 2건이 선정됐다. 본교 북문 일대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할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 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사업과 대구도시공사가 진행하는 ‘피란민촌의 재탄생, 어울림 마을 福현(이하 어울림 마을)’ 사업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혁신타운 사업을 통해 본교 농장문 부근의 부지에 청년문화·기술 융합 플랫폼 역할을 할 건물을 건립하고 20년 뒤 본교에 기탁할 계획이다. 어울림 마을 사업은 본교 동문-테크노문 담장을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본교 박현일 기획팀장은 “혁신타운 사업으로 본교 주변에 창업공간이 들어서면 본교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담장 허물기 사업은 이미 시행하던 중인데, 어울림 마을 사업내용에 포함돼 그 지원금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 구성원들은 본부가 해당 사업들의 협조요청에 동의를 했다는 것을 신문기사로 접했다. 농업생명대학 부속실험실습장 이종준 주무관은 “농장문 인근 부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사용된다는 것을 본부로부터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본교 교수회 부의장 박경로 교수(경상대 경제통상)는 “본교 구성원에게 정보제공을 하거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채 부지제공을 약속한 것은 본부가 구성원의 의견수렴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사업이 최종선정되기 전이라 구성원들에게 의견 조회를 하거나 사업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본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내용을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9월 중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특별팀을 구성하고 10월 중 본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은정 기자/ke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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