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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고장난 첨성관 세탁기, BTL 운영사는 묵묵부답

본교 BTL 생활관(이하 BTL)인 첨성관에 있는 세탁기 중 5대가 고장난 후 방치돼 관생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첨성관의 5개 세탁실에는 총 18대의 세탁기가 배치돼 있다.
BTL 행정실 김민석 주무관은 “남자 세탁실에 4대, 여자 세탁실에 1대가 고장이 나 현재 첨성관 1,362명 관생이 세탁기 13대로 생활 중”이라며 “첨성관 시설은 BTL 운영사(이하 운영사)가 관리·운영하므로 세탁기 수리도 운영사에서 해야 하지만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43대 ‘조이’ 관생자치회(이하 관생자치회) 회장 조승범(수의대 수의 14) 씨는 “운영사에 세탁기의 고장을 알리고 세탁기 수리를 촉구하기 위해 운영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관련공문을 공문 기간이 만료될 때마다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세탁기 수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여러 번 보냈고 지난 11일 BTL 1/4분기 성과평가회의에서도 운영사에 관련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사는 공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1일 BTL 1/4분기 성과평가회의에서 운영사 사장이 ‘비용 문제로 첨성관에서 세탁기를 아예 빼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운영사 및 첨성관 내 운영사무실과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운영사 측에서 거부했다. 첨성관에 거주 중인 김보경(사범대 국어교육 17) 씨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세탁기를 꼭 이용해야 하는데 세탁기 수가 적고 장기간 고쳐지지 않는 세탁기도 있어 불편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첨성관 내 세탁기를 철거하겠다는 식의 운영사 사장의 발언은 관생들의 생활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다”고 말했다.


권은정 기자/kej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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