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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보궐선거 완료, 총학 부재 극복 방안 모색

인문대·농생대 연장선거 진행
5개 단대 학생회 전원 당선


2일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계획
비대위 구성 여부에 관심 집중



2018학년도 본교 학생회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가 지난달 29일 종료됨에 따라 본교 제51대 중앙위원회(이하 중운위) 구성이 완료됐다. 보궐선거는 ▲인문대 ▲자연대 ▲농생대 ▲예술대 ▲생과대의 5개 단과대학(이하 단대)에서 치러졌다. (본지 1609호 1면 ‘총학 출범 무산, 33년 만에 처음’ 기사 참조) 당초 보궐선거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인문대와 농생대의 경우 투표율이 지난달 28일 기준 50%에 미치지 못해 29일 하루 동안 연장투표가 진행됐다. 인문대 선거관리위원장 김동규(독어독문 14) 씨는 “인문대의 경우 다른 단대로의 복수전공자가 많아 타 단대에 비해 투표율이 낮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 단대의 선거는 모두 단선으로 치러졌으며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전원이 당선됐다. ▲인문대 ‘폴인’ 선본의 정후보 서민준(사학 13) 씨, 부후보 류영선(영어영문 15) 씨가 투표율 51.1%, 찬성 83.64%로 당선 ▲자연대 ‘상상’ 선본의 정후보 전수환(지구시스템 13) 씨, 부후보 최현아(지구시스템 16) 씨가 투표율 54.47%, 찬성 89.73%로 당선 ▲농생대 ‘담다’ 선본의 정후보 한원희(식품공학 12) 씨, 부후보 박예지(식품공학 15) 씨가 투표율 54.67%, 찬성 91.19%로 당선 ▲예술대 ‘늘솜’ 선본의 정후보 배선연(국악 15) 씨, 부후보 김유정(디자인 16) 씨가 투표율 64.06%, 찬성 87.56%로 당선 ▲생과대 ‘번영’ 선본의 정후보 김나영(의류 15) 씨, 부호보 이동원(의류 14) 씨가 투표율 56.16%, 찬성 80.89%로 당선됐다.
한편 단대별 대표자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일 열릴 예정인 제4차 중운위 회의에서는 본교 총학생회(이하 총학) 부재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발족이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소집된 제3차 중운위 회의록에 따르면 중운위는 비대위원장 선출을 통한 비대위 발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며, 비대위가 발족되지 못하더라도 새 중운위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중운위 임시의장이 총학생회장의 직무 중 중운위 소집 및 주재에 대한 권한만을 대행하는 것에 반해 (본지 1607호 1면 ‘중운위 임시 의장 선출, 총학 부재 메울 수 있을까’ 기사 참조), 새 중운위 의장은 총학생회장의 모든 직무 및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비대위 발족 시에는 비대위 집행부를 새로이 선발해 총학의 업무를 진행하고, 중운위 체제로 운영될 시에는 중운위 구성원인 단대 회장들이 집행부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르다. 의장은 본교 총학생회 회칙 제48조에 따라 중운위 재적 위원 2/3 이상의 투표 및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되며 전교 학생 대표자 회의에서 인준받아야 한다.
향후 단대 회장이 비대위원장 또는 중운위 의장을 겸임하게 됨에 따라 기존 총학이 추진하던 사업을 온전히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본교 제50대 ‘울림’ 사범대 학생회 회장 권예림(영어교육 15) 씨는 “기존에 총학이 추진하던 때에 비해 사업 규모의 축소가 따를 것”이라며 “새롭게 선출된 단대 회장들과 관련 사항의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철 기자/jec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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