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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총학 출범 무산, 33년 만에 처음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18학년도 본교 학생회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및 추천인 서명이 진행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 보궐선거에는 정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장 김낙성(농생대 식품공학 14) 씨는 “더 이상 재선거는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올해는 1985년 제17대 총학 출범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총학이 출범하지 않은 해가 됐다.

총학 선거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 보궐선거까지 무산됨에 따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총학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중운위 임시 의장인 수의대 학생회장 조영광(수의대 수의 14) 씨는 “오는 26일 중운위를 소집해 보궐선거가 끝난 4월부터 어떤 방식으로 중운위를 운영할지 논의할 계획”이라며 “어떤 방향으로든 총학의 빈자리를 채워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형기(경상대 경영 15) 씨는 “학생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소홀해지다 보니 선거에 아무도 나가지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총학 외에도 후보자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경상대 ▲공대 ▲사회대 ▲행정학부 역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각 단대 비대위원장은 단대 소속 학과 및 학부 학생대표자들 중에서 선출하거나 돌아가며 맡는다. 행정학부 선거관리위원회 이혜연(행정 16) 씨는 “행정학부 내 각 학번별 학생대표자들이 돌아가면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보가 등록된 ▲농생대 ▲생과대 ▲예술대 ▲인문대 ▲자연대는 26일에서 28일까지 선거를 진행한다. 농생대 ‘담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정후보 한원희(식품공학 12) 씨는 “농생대 비대위 체제로 불편함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보며 농생대 학생회 선거에 출마했다”며 “상비약 및 우산 대여 사업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대학은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간호대학 학생회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나우’ 선본의 정후보 박수현(16) 씨, 부후보 김기상(17) 씨가 투표율 57.53%, 찬성 92.47%로 당선됐다.

 

유동현 기자/ydh17@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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