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할 약속 지난 10일 만경관에 '사랑의 자물쇠'와 '만경관 영업종료 안내문'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다. 만경관은 1922년 설립된 대구 최초의 조선인 자본 극장이다. 지난 96년동안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운영난 때문에 다음 달 30일 폐쇄를 앞두고 있다. 

이광희 기자/lkh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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