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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중운위 임시 의장 선출, 총학 부재 메울 수 있을까


지난달 28일 본교 제50대 ‘가람’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임기가 종료됐다. 학생회칙(이하 회칙) 제48조에 따르면 총학의 임기가 끝났기 때문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는 총학생회장의 직무 및 권한을 대행하는 의장을 선출해야 된다. 중운위에서 의장을 선출하면 전학대회를 통해 의장에 대한 인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전학대회는 전학대회 의장인 부총학생회장에 의해 소집될 수 있는데,  2018년도 부총학생회장이 아직 선출되지 않아서 전학대회 개회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중운위에서는 중운위 운영 역할만 하는 ‘중운위 임시 의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제50대 ‘가람’ 총학생회 부회장 이소원(인문대 일어일문 13) 씨는 “회칙 제48조의 의장은 총학생회장의 직무 및 권한 모두를 대행하게 되지만 중운위 임시 의장은 총학생회장의 직무 중 중운위 소집 및 주재에 대한 권한만을 대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49대 ‘리본’ 총학 사퇴 이후에도 보궐선거를 진행하는 동안 IT대 전 학생회장 남대원(전자공학 11) 씨가 중운위 임시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중운위 임시 의장은 이미 선거로 뽑힌 단과대학 학생회장들 중에서 선출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지난달 26일 제51대 중운위의 임시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50대 37차 중운위가 예정됐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개회하지 못하고 지난 2일로 미뤄졌다.
지난 2일 열린 제51대 1차 중운위 결과 중운위 임시 의장은 수의대 학생회장 조영광(수의학 14)씨가, 부의장은 과학기술대 학생회장 오성택(식품외식산업 16) 씨가 맡게 됐다. 이들은 총학 보궐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필요한 논의안건이 있을 때 중운위를 소집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총학의 부재는 분명히 학생들의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는 등의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총학의 업무는 중지됐지만 학생의결기구 중 하나인 중운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이(사범대 국어교육 15) 씨는 “작년 제49대 ‘리본’ 총학과 제50대 ‘가람’ 총학이 모두 좋지 않게 마무리돼서 아쉽다”며 “새로운 총학이 선출될 때 중운위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인수인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정 기자/kej17@knu.ac.kr
장은철 기자/jec16@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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