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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

언제나 ‘새해’로 남아 있을 것만 같던 2017년이 이제 30일 남짓 남았다. 지금 당신의 기억에 가장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 우리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건, 기다린 끝에 임용됐지만 속 시원하진 않은  총장 임용과정, 위태위태한 총학생회 등을 안고 새해를 맞이했다. 불안한 듯 하면서도 시간은 흘러갔고, 이제 우리 모두는 어렴풋이 연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한 해 본교의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① 익숙해진 17학번, 그 등장  지난 2월 진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 유준석(경상대 경영 17) 씨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4,614명의 학생들이 본교 17학번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곧 ‘헌내기’가 될 그들의 한해는 어땠을까.




② 우리도 새내기 올해 캠퍼스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17학번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3월 개원한 knu 어린이집 원생들이 ‘야외놀이’를 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서고 있다. 




③ 너의 젊은 피를 보여줘. 대동제는 본교생의 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당시 대동제에 참석했던 가수 스컬의 무대를 보며 본교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④ 탄핵 후 우리의 책임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파면되면서 전례 없는 조기 대선이 치뤄졌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치러진 선거지만 본교 구성원들은 대선 후보 소속 정당 인사들과 함께 대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대선학교’를 진행하는 등 숨가쁜 토론을 통해 미래를 이야기했다. 사진은 지난 5월 대선에서 투표를 하고 나오는 본교 졸업생 윤은섭(전자공학부 08학번) 씨.




⑤ 가슴은 철렁, 손발은 우왕좌왕 지난 15일 포항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일 대구에 전해진 지진의 진도는 4.0으로 추정된다. 본교 학생들 역시 지진을 체감하고 밖으로 대피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후 약 1년만에 또다시 일어난 일이다. 이날 본교 도서관과 기숙사를 비롯한 일부 건물의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




⑥ 절벽에 매달린 신뢰 지난달 24일 ‘임시 전교학생대표자회의’에서 본교 제50대 ‘가람’ 총학생회 ‘회장 직무정지의 건’이 의결됐다. 이는 졸업 선배의 업  무지시 논란 등으로 제49대 ‘리본’ 총학생회가 해체 된 후 약 7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다. 한편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에는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았다. 사진은 총학생회장 송민찬(경상대 경영 12) 씨가 직무정지안이 가결될 동안 전학대회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⑦ 끝나지 않은 숙제, 밝게 타오르는 촛불 지난 25일 본교 북문에서 ‘경북대 총장 부당임명철회를 촉구하는 동문 및 시민 촛불모임’에 참가한 시민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서있다. 본교는 지난 10월까지 2년 2개월동안 교육부의 총장임용제청 거부로 ‘총장부재사태’를 겪었다. 이후 본교 제18대 김상동 총장이 임용됐지만, 당시 밝혀지지 않은 1순위 후보자 배제 이유와 선정 절차 등의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10일에는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가 본교를 포함한 일부 국립대학ㄴ 총장 임용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손종남 동문(자연대 생명과학 90)은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knun@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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