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본교 상주캠퍼스(이하 상주캠) 제26대 ‘라온’ 동아리위원회(이하 상주동아리위원회) 주최로 상주시청 옆 상주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인의 밤’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본교생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상주동아리위원회 대외협력국장 이현규(과학대 자동차공학 12) 씨는 “그동안 위원회의 행사 기획 중 동아리 홍보나 공연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그맨 정성호 씨가 연사로 참석해, ‘만 번의 법칙’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관련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는 상주캠퍼스 공연분과 동아리 ▲황금물결 ▲울트라플렉스 ▲참사랑 ▲비트가 공연을 선보인다. 메탈 락 동아리 ‘황금물결’ 회장 강순형(과학대 자동차공학 13) 씨는 “그동안은 공개적인 공연이나 동아리 홍보 기회가 적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흑인 음악 동아리 ‘비트’ 회장 손찬우(과학대 융복합시스템공학 16) 씨는 “이번 행사가 상주 시민에게 본교의 동아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권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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