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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획

2017년 총학생회&상주위원회 중간점검

*설문조사 결과는 경북대신문 1599호(9월 4일자) 지면 또는 본지 홈페이지 pdf보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학기를 되돌아보다

- 제50대 '가람' 총학생회 회장 송민찬(경상대 경영 12) 씨 인터뷰

Q. 2순위 총장 임용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총학생회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는데 학우들이 받아들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유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Q. 총장과 교수회 간담회 후 학교와의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총장과 교수회와의 간담회 자리 자체가 흔하게 만들어지는 자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대화의 장을 가졌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후 본관이나 교수회 간의 소통이 활발해졌다고 보긴 힘들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점점 나아질 것이다. 

Q. 한국대학교 관련 논란이 있을 때 발표한 입장이 성급했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또한 앞으로 거점국립대 네트워크에 대한 총학생회 차원의 대응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 부분은 성명서의 취지를 오해한 것 같다. 한국대를 만들지 말라는 ‘반대’를 주장한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에 문제제기를 했고, 성명서 내용도 거점국립대 네트워크 논의에 있어 학생 의견 반영하라는 취지였다. 
입장문에서 밝힌 대로 진행할 것이다. 언론에 의해서 나온 얘기들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학우들에게 전달할 생각이고 충분한 정보가 나오지 않으면 본관 측에 요구할 생각이다. 논의과정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른 거점국립대 학생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Q. 중간점검 설문에서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현의 소리 등에 올라오는 입장에 대해 꾸준히 말하려 한다. 하지만 부족한 점이 지적되는 만큼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점이 소통인 것 같다. 학우들이 원하는 소통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학 홈페이지 개편 등이 아직 추진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한편 런치토크 신청자를 받았는데 신청자가 없었다. 학우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해주면 좋겠다.

Q. 중간점검 설문에서 남은 임기동안 집중해야 할 일로 정부와 교육부 정책에 대한 총학생회의 대응을 꼽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정책에 대한 대응은 총학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학 정책에 대한 요구와 요청까지도 적극적으로 행할 생각이다.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차원에서 대학평의회 구성이 담긴 고등교육법 개정 서명을 학우들로부터 받을 계획이고 이달 6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통령과 국공립대 교수 연합회 등에 간담회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정부와 교육부 정책에 대해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Q. 총학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일단 총학의 모든 활동이 신뢰 회복과 관계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무너진 총학생회를 다시 세우면서 무언가를 더 해나가기 보다는 총학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예산을 검소하고 깨끗하게 쓰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축제에서 예전 총학생회에 비해 많은 비용을 절감했다.

Q.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할 부분은? 
보궐선거를 통해 3월 말에 당선되어서 다른 총학생회들에 비해 시작이 늦었다. 무언가를 많이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아직 시행하지 못한 공약 이행에 힘을 다할 생각이다.


- 상주캠퍼스 ‘우주’ 학생위원회 회장 김우솔(과학대 건설환경공학 12) 씨 인터뷰

Q. 천원조식 공약은 어떻게 진행됐는가?
가장 중요한 복지는 밥이라고 생각한다. 아침을 굶고 오는 학우들이 많기에 싼 값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 천원 조식을 진행했던 제48대 ‘SODA’ 총학생회의 공약이행 결과에 기반해 준비했는데 수요가 부족해 지금은 다른 공약에 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Q. 학생의 날에는 어떤 행사를 진행했는가? 
축제 때 성년의 날을 기념해서 성인이 된 신입생 학우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성인 관련 퀴즈를 실시해서 보건소에서 받은 콘돔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Q. 명절 셔틀버스 운행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상주에서도 대구나 부산, 서울 등지로 귀향을 하는 학우가 있기 때문에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 생각되어서 준비하게 됐다. 원래 귀향버스 공약을 진행해온 총학생회와 교류해 피드백을 받았다. 상주캠퍼스(이하 상주캠)는 아직은 수요가 파악되지 않아 노선이나 규모가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수요조사 진행 후에 노선과 버스 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Q. 풋살장 야간등 설치와 예약제 개선은 어떻게 이뤄졌는가?
작년에 풋살장이 지어지면서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야간에 이용하지 못하는 점, 주말에 예약이 불가능한 점이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1학기에는 조명등을 설치해 저녁 8시까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 예약의 경우 관리부서가 상주하지 않고 외부인이 들어올 수 있어 관리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Q. 도서관 열람실 좌석제 도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작년부터 무분별한 열람실 자리 대여가 문제가 됐다. 당장에 도입되기에는 시스템의 부실함이 우려돼서 대구캠의 좌석제가 개선될 때 상주캠도 같이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총장과 중앙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도서관 좌석제를 건의를 했고 현 상주위의 임기 전까지 도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추후 더 노력해서 올해 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우산과 보조배터리 대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2학기 실시되는 첫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 예산을 확보했고 우산 30개와 보조배터리 20개를 승인받아 구비한 상태이다.

Q. 교양과목 확대는 이뤄졌는가?
‘교양과목 종류의 다양성 부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다. 하지만 과목 수를 늘리게 되면 현재의 신청자 수 부족으로 교양과목 폐강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교양과목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과목의 정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그럴 경우 없어질 과목을 들은 학생의 재수강권이 제한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딜레마가 있다. 아직까지 이 공약에 대해 본관 측과 얘기하는 등의 준비를 한 바는 없다.

Q. 행사 기획에서의 학생 참여는 어떻게 이뤄졌나요?
먼저 행사 기획의 차원을 넘어서 학생회와 학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국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국원 공개모집이 어떻게 학생 참여가 될 수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껏 상주위는 지인들로 학생회를 구성해 왔다. 그런 점에서 공개모집이 의미가 있었다. 또한 축제에 앞서 16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각 국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주위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공약 외에 진행한 상주위의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복지관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했다. 지금껏 택배 도난 사고가 많았는데 도난 문제는 지자체 관할이다 보니 상주시 경찰서와 시청의 지원을 받아 설치하게 됐다. 학교 주변 치안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찰 측과 합동순찰을 한 달에 1 ~ 2번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귀갓길의 어두운 곳 위주로 학생 10명과 경찰 2명이 함께 순찰할 것이다. 또한 상주캠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주말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일요일마다 시범운영을 진행하려 한다. 터미널에서 학교까지 순환버스의 형태로 하루 5회 운영되고, 그 중 2번은 기차시간에 맞춰 기차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Q. 상주캠 단과대학이 중앙운영위원회 의결권 가지게 된 것은 어떻게 보는가?
단과대학 의결권을 가져오기 위한 행동을 단대 회장들과 함께 준비했다. 상주캠의 단대가 의결권을 가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중운위에서 발언을 했고, 중운위 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의결권을 수월하게 얻었다. 의결권을 갖는다는 의미가 대구캠과 상주캠이 더 가까워져 서로 다른 캠퍼스가 아닌 통합캠퍼스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 같다. 이제 중운위를 가게 되면 상주위 위원장만 가는 것이 아닌 단대 회장 2명이 함께 들어가게 된다. 이번 일이 상주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Q. 남은 임기 동안에 집중할 부분은?
상주위가 학생의 권익보장을 위해 대표로서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생활에서의 복지가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상주위원장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기때문에 남은 임기에서는 복지 측면에 집중할 것 같다. 귀향버스나 학생식당도 관심을 두려고 하며 특히 임기가 많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서관 좌석제는 꼭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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