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본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하 이삭)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삭은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삭은 지역기업 대표 3명을 비롯해 지자체 5명, 언론직 3명, 문화 관련 전문가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 국제화 촉진을 위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동아시아 권역 및 세계 각지 학생들의 본교 수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본교 국제교류처장 박종화 교수(행정)는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략, 지자체의 국제화 이행 수요, 거점국립대학의 글로벌 역량의 연계로 지역 차원의 글로벌 경영 협력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해 지역의 국제화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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