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본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하 한방진흥원)과 연계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IT패션 편집매장 C -Corridor가 정식 개소했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기숙사 F동 1층에 위치하고 있는 C -Corridor는 한방진흥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조혁신센터), 대구시가 함께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패션과 IT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 23개 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입점 대상기업은 대구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는 창업기업으로, 법인 설립 기준 창업 7년 이내인 신생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한방진흥원 신정화 실장은 “한방진흥원은 다양한 사업 진행 경험으로 생산과 오프라인 매장 운영 과정의 노하우를 지녀,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방진흥원 장은영 주무관은 “C - Corridor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조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과 융합해 대구 창업문화 콘텐츠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본교생들 역시 창업 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 - Corridor 입주 기업 ㈜프럼이스 이태형 대표는 “제품 홍보에도 도움이 되며, 매장이 주거지역과 가까워 소비자들에게 피드백을 바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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