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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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반갑습니다, 교수님! 2017년 상반기 본교 신임교수 소개

2017학년도 1학기 신임 교수가 부임했다. 신임 교수들에게 글을 받아 주요 연구 실적, 향후 연구 계획, 지역사회 봉사 계획 등을 들어봤다.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본교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그들을 본지를 통해 만나보자●

* 가나다 이름 순으로 게재

권우성 조교수(생태대 축산생명공학)

첨성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2017학년도 1학기 생태환경대학 축산생명공학과에 임용된 권우성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인 경북대학교에서 세계적으로 덕망 높은 선배 교수님들 그리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남성 수태능력 예측 바이오 마커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2015년 2월에 중앙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전임연구원을 거쳐 경북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수태능력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Molecular & Cellular Proteomics, Scientific Reports등 SCI(E) 급 저널에 30여 편의 논문으로 출판되었으며, 이 논문들은 영역별 상위 20%이상에 해당됩니다. 또한 수태능력 관련 바이오 마커와 관련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특허로 출원 및 등록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국·내외 학회에서 우수 연구상, 신진 과학자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국제 학술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널의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현재까지 진행해온 연구를 기반으로 직접 현장(농가 및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태능력 예측 및 진단법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며,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나라 축산의 선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우리 주위에서 흔히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 및 환경호르몬의 독성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과 관련한 연구도 수행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축산생명공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BT 산업 분야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산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Global leader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인 경북대학교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학문의 최고의 가치인 ‘진리’ 탐구에 노력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 더 나아가 전 인류를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참된 연구자,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 조교수(행정)

안녕하세요? 저는 1990년에 경북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이었던 1996년에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하여 1998년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00년부터 대구광역시청에서 근무하였으며, 공무원 재직 중에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학위과정에서 쌓았던 연구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열망으로 15년 동안의 공직을 정리하고 2012년에 계명대학교(행정학과)로 옮겨 교수로서 새로운 사회생활을 해오다가 이번에 모교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로 산업 및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박사학위 과정에서도 지역혁신 정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박사학위 이후에도 지역혁신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논문과 함께 지방행정 등의 영역에서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영역에서 어느 정도 전문성을 축적하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학술적으로 접근해야 할 이슈가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혁신정책과 지방행정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러한 분야에서의 연구를 인사, 조직 등 행정학의 일반적 분야와 접목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구체적으로 지역혁신정책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주요 관심 영역이었던 지방과학기술정책과 클러스터정책 등에 대한 주제 이외에도 지역혁신기관의 인사와 조직관리 등에 대한 연구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행정과 관련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인사행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관리 등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영역에서도 공무원으로서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축적했기 때문에 현실성 있는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구활동과 함께 모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행정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실제적인 측면과 연계시켜 교육시키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자가 아닌 학생들이 행정 현상 등을 통해 사회적 원리를 이해하고, 직업적 윤리의식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후배들이 사회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저의 열정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울러 대학의 성장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그동안 쌓았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대학교와 지역사회가 동반 발전하는데 미약하나마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창성 조교수(자연대 물리)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신임교수 문창성입니다. 먼저 경북대신문을 통해서 인사드리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저는 2011년 2월 미국 시카고 근교에 있는 페르미연구소에서 4년간 CDF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서울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EU의 권위있는 펠로우쉽인 Marie Curie Fellowship을 수여받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CNRS)의 APC 연구소 및 파리 7대학과 이탈리아 INFN 피사연구소, 그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론물리연구소 (IFT)에서 약 5여 년간 CMS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석,박사과정 및 박사후과정을 통하여 고에너지물리실험 분야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입자검출기 하드웨어 기술과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의 균형적인 전문성 함양에 노력하였고, Nature, Physics Review Letters 등 물리학계 최고의 저널에 총 600편이 넘는 SCI 논문을 출판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세계적인 최첨단 연구소에서 젊은 연구자로서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과 함께 때로는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고에너지물리 실험분야에 다양한 나라의 동료들과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는 향후 한국에서 기존에 진행중인 연구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구를 계획하고 실행할 때 아주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저의 연구계획은 제가 축적한 전문성과 경북대 고에너지 물리실험 그룹들과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어 이미 진행중인 제 연구 프로젝트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것입니다. 주요 연구 프로젝트로, 첫째 CMS실험에서 암흑물질탐색입니다. 박사후과정 동안 CMS 암흑물질탐색 실험 내에서 제가 이끌어온 미국 텍사스테크 대학 및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새로운 채널의 데이터 분석도 계획 중입니다.
둘째로 검출기 하드웨어 R&D에 관한 연구 계획으로는 CMS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중 실시간 픽셀 퀘적 트리거 개발입니다. 현재 저는 프랑스 파리대학교, 이탈리아 피사연구소, 포르투갈 리스본연구소, 미국 페르미연구소 그리고 서울대 등 공동 연구그룹을 이끌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경북대에서도 그 역할을 계속 이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편, 대학의 교수로서 저는 교육은 의무이자 지식을 전파하고 학생들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다음 세대 학자를 키워내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연구원으로서 축적한 제 지식들은 미래 세대 학생들과 나누고 교류하는데 아주 소중한 자산이라고 확신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러한 제 경험과 열정을 한국으로 돌아와 본래 제 꿈이었던 대학 교수로서, 학생들 그리고 선배 동료 교수님들과 함께 나누고, 또 더욱 더 발전하는 물리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경북대 물리학과에서 조교수로 새로운 시작하는 만큼 지금껏 제가 미국, 유럽 등에서 배우고 닦았던 노하우를 후학들에게 전수하고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하여, 경북대가 국제적 공동연구그룹의 리더로서 국제 실험을 이끌고 고에너지 물리학계에 큰 이정표를 세우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박부경 조교수(간호대 간호)

안녕하세요. 저는 2017학년도 간호대학 간호학과에 임용된 박부경입니다. 2001년도에 처음 대학생활을 시작했던 곳에 다시 임용이 되어 제가 강의를 듣던 자리에서 이제는 수업과 연구를 진행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학부 졸업 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혈액종양병동에서 근무를 하면서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웹기반 중재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석박사 과정동안 웹기반 중재 및 SNS기반 중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였고, 특히 2010년부터 2014년 University of Maryland-Baltimore에서 박사과정 중에는 Korean American adolescents를 대상으로 한 Facebook-based health promotion program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프로그램의 Usability testing을 통하여 웹기반 중재 프로그램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위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들이 SSCI 상위 저널(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Journal of pediatric health care)에 최근 게재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중앙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하였을 때에는, 소아혈액종양 병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암 환아 대상 Facebook-based intervention program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소아암진단을 받고 많은 어려움을 겪을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소아암 관련 지식, 자가관리, 가정간호, 치료 완결 후 필요한 정보 등 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온라인 상의 건강 정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들의 eHealth literacy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연마한 지식과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훌륭한 간호인, 그리고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번치, 희연 Heeyoun Bunch 조교수
(농생대 응용생명과학)

I am Heeyoun Bunch Ph.D. who is an assistant professor in the School of Applied Biosciences in the College of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at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since March 2017.  I obtained a Ph.D. in Microbiology at Cornell University in 2009 and did my postdoctoral studies in the areas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Genetics at the University of Colorado and Harvard University (2010-2016).
My research has been focused on understanding the regulatory mechanisms of transcription by which RNA molecules are generated from the DNA template. In particular, I am interested in the mechanisms to regulate RNA polymerase II (Pol II) pausing and pause release between early and processive elongation. It is essential to understand the regulation of Pol II pausing and pause release because the expression of a large number of metazoan genes is controlled through this mechanism.   
M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demonstrated that DNA break and damage response signaling occur during Pol II pause release and are required for productive transcriptional elongation (Nature Structural Molecular Biology, 2014; Nature Communications, 2015). My endeavors were recognized and discussed in prominent journals, such as Science (Editor’s Choice, January 2016), Nature Reviews Molecular Cell Biology (September 2016), and Nature Reviews Neuroscience (September 2016). My findings were presented at prestigious meetings such as the Cold Spring Harbor Eukaryotic Transcription Meeting, the American Aging Association, and the American Society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2013-2016).
The recently discovered transcription mechanism has revealed a new component of gene expression that may be essential to resolve restrictions of gene expression- restrictions include DNA torsion and Pol II pausing that could be applied not only to humans and mice but also to other organisms such as yeast and fly. Nevertheless, the newly identified transcriptional mechanism has brought different fundamental questions to be answered in the future.
I will continuously work on the new mechanism and also plan to branch it into an applied science project as new line of research.  I believe that my research will contribute to our society through further discoveries that benefit the academia and medicine as well as industries. I will be grateful for the opportunities to serve in our community and will do my best effort to positively impact the scientific and general communities I belong to.  
My teaching philosophy is to facilitate students to understand the basic concepts of given subjects and to enhance their curiosity and problem solving ability of the subjects. In addition, my teaching will aim to deepen and sharpen students’ thinking skills and encourage their creative thinking. I also hope to help them experience the joy of learning, hard work, accomplishments, and service.  Thank you.


서영준 조교수(경상대 경제통상)

안녕하십니까. 2017년도 1학기 경상대학 경제통상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서영준입니다. 저는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국제물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경북대에 오기 전까지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학교 경영학과와 플리머스대학교 국제물류학과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습니다. 
저의 세부전공은 무역상무의 중추적인 한 분야이며 실용학문인 국제물류입니다. 국제물류의 발전은 세계무역의 발전과 세계제조업의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세계시장의 발전, 국제경쟁력의 향상, 물류비 절감 및 서비스 향상, 국가경제발전, 국내물가안정 등에 기여해 왔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를 구축하려는 정부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물류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통상학부가 지향하는 국제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물류관리를 통한 원가 절감 능력, 효율적인 운송시스템 개발, 공급사슬관리, 물류관리실무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요 논문 실적으로는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Logistics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Logistics: Research and Applications, Supply Chain Management: An International Journal,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E: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Review 등과 같은 세계적인 물류분야 SSCI 저널에 8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5편을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ASEAN 국가 물류시장 진출방안, ASEAN 역내 물류인프라개선방안, 울산항 기능재배치방안, 부산항 중장기 발전방안, 중소형 선박용 피더부두 확보방안, 선박관리업 선진화 방안 등 다수의 국가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국내외 물류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해왔습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물류 리스크 관리, 국제물류업체의 전략경영 및 복합운송관리, 물류인프라의 적정규모산정, 물류인프라가 국가경제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제조업체의 공급사슬통합을 통한 물류성과 향상, 물류 인프라의 효율성 개선방안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구경북지역의 물류산업과 제조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성과 향상에 관한 연구도 수행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저의 장기적인 목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물류트렌드를 반영하고 물류산업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국제물류분야의 지식창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 연구지도, 성실한 강의를 통하여 학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교육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수영 조교수(사범대 가정교육)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조교수로 임명된 손수영입니다. 먼저, 자랑스러운 모교로 돌아와 강단에 서게 되고, 훌륭하신 본교 교수님들과 연구원들, 최고의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 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02년 경북대학교에 입학한 후, 2006년 10월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장학생으로 규슈대학에서 연구를 시작, 의복인간공학과 피복환경학을 세부전공으로 예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소방용 방호복 착용시의 동작성을 평가하는 테스트법의 제안입니다. 방호복에 관련한 연구는 많은 연구 기관과 대학의 관심사가 높은 분야입니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이나 국제 표준 규격들은 방호복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의 물성에 관련한 연구발표나 완제품의 성능평가에 치중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에 차별을 두고, 소방용 방호복과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했을 경우의 착용자가 느끼는 서열 및 신체적인 부담이 동작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를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 규슈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치고 일본 노동 안전 위생 종합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습니다. 일본 노동 안전 위생 종합 연구소는 노동자를 위한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연구소이며 재직 중에는 원자력 발전소의 노동자나 방사능 오염 물질 제거 작업자들의 방호복 착용시의 서열 부담 측정 및 쿨링 방법 제안, 방호복 착용시의 서열 및 신체 부담이 작업 능률에 미치는 영향, 장시간 노동에 의해 축적되는 서열 스트레스 또는 신체 부담이 작업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더욱 완성시키기 위해, 고령자나 여성으로 대상을 넓혀가며 특수 의복이나 작업복 착용시의 서열 및 신체 부담에 의한 생리, 심리 반응의 변화와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방호복이나 보호 장비 등에 관한 규정과 착용 방법 등에 관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에 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경북대학교의 연구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국립대 일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안찬순 조교수(인문대 중어중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모교의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를 가지게 된 점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1988년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타이완의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치고 《明代理學家文學理論硏究》란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연구는 주로 주전공인 중국고전문학비평에 관한 논문을 써 왔으나,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당대(唐代)·송대(宋代)·명대(明代) 에 걸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향후 연구방향 또한 그간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위진남북조와 당·송·명에 걸친 고전문학비평을 중심으로 하여 연구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요 관심분야는《문심조룡(文心雕龍)》, 당송산문(唐宋散文), 그리고 송명이학가(宋明理學家)들과 관련된 문학비평이론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연구영역이 중국에 국한되어 있습니다만, 저의 중국문학사와 중국문학비평사, 그리고 중국성리학과 문학과의 관계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문학관련 영역으로 연구범위를 확대해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논문 외에 최근 중국 남경대학 모리펑(莫礪鋒)교수의《주희문학연구(朱熹文學硏究)》를 번역 출판하였는데, 향후 연구논문 이외에도 수준 높은 전공서적을 국내에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병행할 생각입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여러 다양한 대학에서 강의를 경험하였으며, 특히 경북대학교에 부임 직전까지 인근 영진전문대학에서 15년간 교학업무에 종사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위 취득 후 근 20년간 돌고 돌아 모교에 부임하게 되어 만시지탄이 없지는 않지만, 그간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여러 유형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교학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분명 저의 향후 교학 내지 인생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으며, 또한 제가 서 있는 자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항상 日新又日新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여 자신과 학과, 그리고 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상화 조교수(공대 토목공학)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7년도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임용된 오상화입니다. 경북대학교는 제 모교입니다. 다시 모교로 돌아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 은사님들과 후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교 토목공학과에서 고도하수처리분야인 혐기성 암모니아 산화공정과 관련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후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박사후연구원, 모교에서 연구교수, 축산환경관리원 팀장을 거쳐 다시 올해 모교로 돌아와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토목공학과에서 하수처리를 전공하였습니다. 학위 이후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토양/지하수 복원, 산업폐수처리, 퇴적물내 오염물질 거동, 가축분뇨 자원화, 신종오염물질거동, 오염물질의 생이용성 및 위해성 평가,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리 등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신종유기오염물질이 하천 및 연안 퇴적물을 오염시키는 거동에 관한 연구는 최근에 수행되어 상위 10% 저널에 수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는 물 재이용, 미세조류를 이용한 폐수처리, 가축분뇨 비료화 및 에너지화, 환경정화기능성 건설재료 분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저는 교육자로서 모교 학생들과의 교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경험과 지식이 좀 더 많다고 해서 항상 옳은 결정과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저의 생각과 지식이 잘못되거나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수정/보완할 수 있는 개방적 자세를 가지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에서, 국내에서, 세계에서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토목환경공학 엔지니어로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참다운 인성을 가진 공학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대학생으로 들어왔을 때 헌신적으로 가르쳐주시던 은사님들이 어느덧 퇴임을 하시거나 퇴임을 앞두고 계셔서 무척 안타깝고 허전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에 오게 되었습니다. 연구, 교육, 봉사활동 등 맡은 일을 열심히 하여 훌륭하신 선배 및 동료교수님, 그리고 학생들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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