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3일 1454호에서 본지는 학생증의 바코드 인식이 원활하지 않아 학생들이 중앙도서관을 출입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시 학생과 학생팀 정대근 씨는 “현재 문제가 있는 학생증의 재발급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11개월이 지난 지금, 본교 측은 해당 시스템 업체에 문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학생처 학생팀 김순희(학생증 담당) 씨는 “담당 업체에서 바코드를 너무 약하게 넣은 것이 원인”이라면서 “보완을 해 바로 재발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강녕(경상대 경제통상 08) 씨는 “이번 학기 학생증을 새로 발급 받았는데 지금은 문제없이 잘 인식된다”고 말했다.

본교 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보완할 예정이다. 도서관 수서정리과 관리팀 정임탁 씨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이 완료되면 도서관 출입시스템도 RFID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도서관을 출입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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