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20일에 발행된 1455호에서 본지는 본교 가로등 수리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다. 당시 ‘이만볼트 총학생회’는 가로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지적에 따라 본부 측에 가로등 수리와 증설을 요구하였다. 이에 본부에서는 해당 가로등의 수리 작업을 모두 끝마쳤다.

당시 요구됐던 가로등 증설은 다음 주에 추가 수리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공사가 늦어진 이유에 관해 시설과 전기팀 배규철 씨는 “예산이 없어 공사가 늦춰졌다”며 “작년 11월에야 총학생회 임원과 함께 가로등 증설이 필요한 곳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배 씨는 “이번 공사는 북문 올라오는 길 3개, 생활관(구관)과 공대6호관 사이 6개, 체육진흥센터 주위 3개 등 증설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요구한 부분은 빠짐없이 반영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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