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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칼럼

상주캠퍼스 통합 10주년 다시 쓰는 보고서2 - 상주캠활성화: 지키지 못한 10년의 약속
올해는 본교와 상주대학교가 통합해 본교 상주캠퍼스가 탄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지역 국립대의 위기 상황 속에서 통합의 길을 선택했지만, 통합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상주캠퍼스의 현실은 열악하다. 지속적인 학생 인원 감축으로 재학생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고, 대학생활을 위한 인프라와 지원은 충분치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재 두 번째 기사에서는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본교가 계획했던 정책 방향과 그 현황을 알아봤다. 또 상주캠퍼스 활성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행되지 못한 공약 조항, 흔들린 발전 방향 지난달 25일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상주캠퍼스 학생 수 감소 ▲대구캠퍼스로의 사업예산 편중 ▲통합 당시 공약 조항 미이행 등을 근거로 상주캠퍼스 활성화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점은 최근에 와서 드러난 것이 아니라 통합 당시부터 줄곧 지적된 문제였다. 상주시의회가 지난 2009년 작성한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통합공약 이행촉구 성명서’에는 통합으


이번 팀도 망했어 - 조별과제의 허상과 현실
“자, 다음 수업부터는 조별로 진행할 겁니다!” 교수님은 이 말씀을 마지막으로 수업을 끝내셨다. 그날 저녁 과제를 위해 조원들과 카페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조원들 중에는 ▲핸드폰만 보는 사람 ▲친한 사람들끼리만 이야기하는 사람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는 사람 등, 조별과제에 관심 있는 조원들은 없다. 결국 과제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이번 과제도 혼자 해야 할 것 같다.실제로 본교의 수많은 강의에서 전공을 막론하고 조별과제가 이뤄진다. 하지만 조원끼리 화합해 완벽한 결과물을 만든 사례는 극히 드물다. 조별과제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별과제의 효과 수업 및 과제의 한 방식으로 ‘조’를 짜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별과제는 교육학 이론에 따르면 소집단 수업의 일환이다. 소집단 수업에서 교사는 수업을 통해 문제를 제시한 후 소집단을 구성한다. 각 소집단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수단과 해답을 찾는 토론을 전개해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전체 토론을 통해 각 소집단이 도출해온 결론을 비교·검토하는 단계를 거쳐 최선의 결론을 찾는 것이 소집단 수업의 과정이다.소집단 수업의 운영 방법에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제를 부여


일상 속 글들의 모임 '영향력'
“누군가 내가 공들여 쓴 글을 즐겁게 읽고, 기억해주는 것만큼 가슴 떨리는 일은 드물겠지요.” 인터넷 플랫폼이나 독립출판등 글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누구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는 이들이 있다. 등단 여부나 글을 쓴 경력과는 상관없이 글을 투고 받는 ‘키친테이블라이팅 계간문예지 영향력(이하 영향력)’의 편집자 은미향 씨와 김정애 씨를 만나 현대사회에서 글을 쓰는 것의 의미와 ‘영향력’의 역할을 들어보았다● ‘영향력’의 시작 영향력은 2016년 2월에 첫 호를 출간하기 시작해서 올해 9월에 10호가 출간됐다. 영향력 1호는 은미향 편집자와 김은진 편집자가 시작했고 2호부터 김정애 편집자가 합류했다. 김은진 편집자는 5호를 마지막으로 떠났고 6호부터는 은미향 편집자와 김정애 편집자, 2인 체재로 출판을 진행했다. 은미향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대구 고향집에서 쉬고 있을 때, 김은진씨가 올린 영향력 투고 모집 글을 보고 연락했다”며 “김은진 씨와 만들고 싶은 책에 대한 구상이 비슷해서 함께 영향력을 만들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로 바쁘게 지내던 김정애 씨는 영향력 첫 호에 투고한 것을 계기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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